조이시티, 중국 모바일 게임 시장 공략 박차

임동진 기자

입력 2016-05-27 00:16   수정 2016-05-26 16:01

    <앵커>
    중견 게임 기업 ‘조이시티’가 중국 모바일 게임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또 VR, 콘솔 등 플랫폼 확장에도 적극 나서면서 글로벌 게임사로 도약한다는 목표입니다.

    임동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조이시티의 대표 게임인 ‘프리스타일’이 오는 3분기 중국에서 모바일 버전으로 출격합니다.

    중국에서만 누적이용자가 1억5천만명에 달하는 게임을 기반으로 하는 만큼 조이시티가 거는 기대는 남다릅니다.

    최근 진행된 비공개 시범 테스트에서도 중국 유저들의 반응은 긍정적이었다는 평가입니다.

    <인터뷰> 조한서 조이시티 상무
    “아워팜에서 와서 미팅을 했었거든요. 브리핑을 해줬는데 굉장히 좋은 성과라고. 그 쪽에서 내부적으로 평가하기에는 중국 마켓들의 평가는 A급 정도로 나왔다고 얘기를 들었고요. 저희가 생각하기에 가장 만족스러웠던 평가는 PC버전의 조작의 재미? 그런 부분들을 잘 살렸다는 부분에서 만족을 하고 있습니다.”


    모바일 보드게임 ‘주사위의 신’ 역시 3분기 중국 수출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홍콩에서 모바일 게임 매출 1위를 장기간 유지해 오고 있는 만큼 성향이 비슷한 중국에서도 성과를 낼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플랫폼을 활용한 게임 출시도 막바지 단계입니다.

    조이시티는 당장 다음 달 ‘프리스타일’을 콘솔 게임기인 플레이스테이션4로도 선보입니다.

    북미, 유럽 쪽을 우선 타깃으로 시장을 넓혀나갈 계획입니다.

    올해 초부터 화두가 됐던 VR 게임 개발 역시 9부 능선을 넘었습니다.

    하반기 모바일부터 연말까지 플레이스텐이션과 PC 버전으로 글로벌 시장에 출시할 예정입니다.

    다른 업체들보다 빠르게 2013년 VR 게임 연구를 시작한 만큼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목표입니다.

    <인터뷰> 조한서 조이시티 상무
    “첫 VR게임의 소재를 헬기로 했던 것은 사실 저희 건쉽배틀 IP(지적재산권)가 있어서 시작했었는데 하드웨어의 사양의 한계 이런 것들을 봤을 때 헬기의 움직임이나 조작 방식이 VR에 최적화 된 소재라고 생각하고 있고요. 지금 오큘러스 버전, 소니 PS VR 버전, 기어 VR 버전을 만들고 있고 모바일부터 출시해서 단계적으로 하나 씩 올해부터 출시가 될 것 같습니다.”

    조이시티는 이밖에도 올해 모바일 전쟁 시뮬레이션 게임 ‘클래시 오브 플리츠’와 유명 PC 게임 ‘창세기전’을 기반으로 한 모바일 작품을 출시해 1천200억원 이상의 매출을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한국경제TV 임동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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