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면`,`고래` 등 여름 히트곡 제조기 작곡가 이트라이브(E-Tribe)가 3년 여 만에 여름곡 ‘룸바(Rumba)’로 복귀한다.
엔터테인먼트그룹 엘리펀트 이엔티(Elephant ENT)는 이트라이브가 프로듀싱 하고 3인조 보이그룹 맨삼이(Man3e)가 부르는 여름노래 ‘룸바’가 7일 자정에 소리바다를 통해 발표된다고 6일 밝혔다.
이트라이브는 소녀시대의 ‘Gee’, 미쓰에이의 ‘Hush’, 엠블랙의 ‘Cry’, 이효리의 ‘U GO girl’, 슈퍼주니어의 ‘너라고’, 명카드라이브의 ‘냉면’의 작곡가로 이름을 알린 바 있다.
룸바는 무한도전 올림픽대로 듀엣 가요제 때 공개된 ‘냉면’ 이후 이트라이브가 야심 차게 준비한 여름 사냥곡으로, 흥겨운 멜로디와 ‘마카레나 댄스’를 모티브로 한 코믹적인 안무를 가미한 뮤직비디오 등 흥행 요소를 가미했다.
맨삼이는 2014년 ‘트로트 뉴 웨이브, 어반 트로트’라는 앨범으로 데뷔해 독특한 음악적 행보와 유쾌하고 파워풀한 퍼포먼스 그룹으로 인기를 받아 왔다. 멤버는 보컬을 담당하는 디제이 출신의 ‘기준’, 렙/보컬 디제이 및 댄서출신 ‘성군’, 보컬의 ‘오민선’ 등으로 구성돼 있다. ‘오민선’은 젝스키스, 엄정화, 장윤정, 김현정 등 유명가수들의 백댄서로 활약해 왔으며, 무한도전 토토가 당시 김현정의 여장 백댄서로 등장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룸바’는 7일 소리바다를 통해 공개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조시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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