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건설, 810억원 규모 턴키 수주

쌍용건설이 `포항신항 스웰 개선대책 시설공사`를 813억 원에 턴키로 수주했습니다.

쌍용건설은 지난 5월말 1,327억 원 규모의 ‘수도권 광역상수도 제고사업’도 수주한 바 있습니다.

턴키는 설계와 시공을 모두 담당하는 것으로 설계비 등 초기 투입 비용이 크고 기술력이 바탕이 되어야 하는 분야입니다.

김한종 쌍용건설 상무는 "기술력과 투자가 수반되어야 하는 턴키 입찰에 성공적인 재진입을 계기로 향후 수익성 높은 턴키 입찰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쌍용건설은 지난해 12월 두바이에서 3개 프로젝트 총 16억 달러와 올해 1월 싱가포르에서 도심지하철 2억5,200만 달러를 수주하는 등 해외 사업분야에서 성장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