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운우리새끼', 박수홍 밤문화 즐기는 순간 시청률 10.6% 기록

입력 2016-08-27 12:30  


`미운우리새끼` 최고의 1분 주인공은 박수홍이었다.
지난 26일 오후 11시 20분에 첫 방송된 ’미운우리새끼’는 전국시청률 6.7%(닐슨코리아/전국기준/이하동일, 수도권기준 8.4%)를 기록하며 강력한 라이벌로 예상됐던 ‘나혼자산다’(6.0%)와 ‘언니들의 슬램덩크’(4.6%)를 모두 제치고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그 중에서도 정규 편성에 합류한 ‘국민신사남’ 박수홍의 모습이 ‘최고의 1분’을 기록했다. 특히 친구들과 밤문화를 즐기러 준비하는 모습에서 시청률이 10.6%까지 치솟았다.
박수홍의 가식없는 사생활과 그 모습을 처음 본 수홍 엄마의 모습이 이번 주의 꿀잼 포인트였다. 수홍 엄마는 하루종일 TV에서 눈을 떼지 못하는 아들을 보고 애잔한 마음이 들었다. 하지만 밤이 되자 박수홍은 미스코리아를 만나러 갈 생각에 단장을 하고 친구들과 클럽으로 향했다. 그런 아들의 모습을 보고 수홍 엄마는 “저런 모습 처음 본다. 방송에 나갈 수 있냐?”며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아재들의 공통적인 고질병인 ‘복고풍 패션’이 웃음을 자아냈다. 한껏 차려입은 80년대 전영록 스타일의 의상을 보고 MC 한혜진마저도 “저러면 안될텐데… “라며 속마음을 드러내 보는 이들로 폭소를 자아냈다.
또 3년 만에 컴백한 한혜진과 신동엽이 MC를 맡아 안정적으로 어머니들의 이야기를 이끌어 냈고 출연진들을 사적으로도 잘 알고 있는 서장훈도 ‘공식저격수’로서의 역할을 충분히 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금요예능 ‘미운우리새끼’는 “연예인 아들을 둔 엄마가 다 큰 자식의 일거수일투족을 지켜보며 육아일기를 다시 쓴다”라는 독보적인 콘셉트로 ‘관찰과 토크’가 결합돼 볼거리와 엄마들의 강력한 입담을 제공하며 성공적인 출발을 알렸다.
늙은 아들을 향한 엄마들의 속 시원한 디스전은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20분 ‘미운우리새끼’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조시형  기자

 jsh1990@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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