옐로모바일, 순수지주사에서 사업지주사로 전환‥계열사도 재편

권영훈 기자

입력 2016-08-30 13:50   수정 2016-08-30 15:50



모바일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기업 옐로모바일(대표 이상혁)이 순수지주사에서 연내 사업지주사로 전환하기로 했습니다.

옐로모바일은 사업지주사 전환을 위해 본사가 100% 지분을 보유한 중간지주사 옐로쇼핑미디어(YSM)과 합병을 추진합니다.

쇼핑 포털서비스 쿠차를 운영중인 YSM은 2016년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 391억원, 영업이익 5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옐로모바일은 본사와 5개 중간지주사, 60여개 손자회사로 지배구조가 형성되어 매 분기 평균 20%의 매출 성장에도 불구하고 고비용 구조, 경영 복잡성 문제 등을 지적받고 있습니다.

특히 본사가 유치한 투자금 지원으로 손자회사 매출이 증대되며 그룹 전체적으로는 330억원대의 현금 자산을 확보하고 있지만, 순수지주사인 본사는 직접 수익을 창출하지 못하는 한계가 있습니다.

옐로모바일은 또, 전체 계열사 숫자도 합병을 통해 현재 60여개에서 1/3 수준으로 재편하는 등 경영 구조를 단순화해 IPO를 본격 준비할 계획입니다.

옐로모바일 이상혁 대표는 이번 지배구조 개편에 대해 "경영 안정성과 대외 신뢰도를 제고하면서, 지속 성장을 위한 발판을 더욱 견고히 다져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