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디스크, 최소 침습으로 통증 원인 제거

양재준 선임기자

입력 2016-09-29 10:01  

허리디스크는 척추 뼈마디 사이에서 쿠션처럼 충격을 흡수하는 디스크(추간판)가 퇴행과 외상으로 인해 밀려나와 신경을 압박해 통증이 생기는 질환입니다.
보통 앉아 있거나 가만히 서있을 때 통증이 심하며 허리를 앞으로 숙이면 다리나 엉덩이에 통증이나 당김 증상이 커지게 됩니다.
허동화 윌스기념병원 원장은 한국경제TV에 출연해 "허리디스크의 경우 나이가 들어 퇴행인 경우도 있지만, 외부의 충격 또는 바르지 못한 자세 때문에 발생하기도 해 젊은 층에서도 많이 나타난다"고 설명했습니다.
대두분 허리디스크 환자들은 수술에 대한 두려움으로 비수술적인 치료나 최소 절개를 통해 치료하는 방법을 원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비수술치료를 받아도 통증 완화효과가 없고 감각 이상이 진행될 경우 수술적 치료를 해야 하는데, 허리디스크인 경우 부분적으로 내시경 치료가 가능합니다.
허동화 윌스기념병원 원장은 "내시경 척추관 성형술의 경우 등 쪽에 7mm의 구멍 2개를 뚫어 한쪽은 내시경을 삽입하고, 다른 한쪽에 수술기구를 삽입해 협착된 부위를 제거하는 방식"이라고 말했습니다.
허동화 원장은 "허리디스크와 척추관협착증은 평소 바른 자세와 스트레칭을 통해 예방이 가능하다"며 "평소 쪼그려 앉는 자세는 피하고 무거운 물건을 드는 등 척추에 부담이 가는 행동은 자제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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