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미식회', 권혁수-정소민-온유의 샌드위치 맛집은?

입력 2016-10-13 00:00  


tvN ‘수요미식회’가 샌드위치를 주제로 방송을 꾸몄다.
오늘(12일) 밤 9시 40분 방송되는 tvN ‘수요미식회’ 샌드위치 편에서는 샤이니 온유, 배우 정소민, 배우 권혁수가 출연해 맛있는 토크를 이어갔다.

권혁수는 “제가 의외로 뉴요커”라며 반전 입맛을 공개해 관심을 모은다. 그는 “매일 아침 샌드위치와 아메리카노를 먹는다”고 전했고, 이에 홍신애는 “허세병 걸린 중학교 2학년 아들을 보는 것 같다”고 폭탄 발언해 큰 웃음을 안겼다는 후문. 권혁수는 또한 요즘 대세다운 면모로 ‘지금 이 순간’ 가사를 ‘날 묶어왔던 공복을 벗어 던진다’로 개사해 김경호 모창에 나서는가 하면, 세간의 이슈를 모은 나문희의 ‘호박고구마’를 김경호 버전으로 외쳐 스튜디오를 초토화시켰다.
최근 ‘먹고 자고 먹고’ 쿠닷편에서 폭풍 먹방을 선보이며 ‘식탁 위의 신스틸러’로 불리고 있는 온유는 닭에 대한 무한 애정을 드러내 눈길을 끈다. “치킨, 백숙 등 닭 요리는 모두 좋아한다”는 온유의 말에 권혁수는 ‘치킨러’라는 별명을 선사하는가 하면, 애주가 신동엽은 “온유가 전에는 ‘아이돌계의 지상렬’이라고 불릴 정도로 어마어마한 주량을 과시했는데 요새는 술을 마시지 않는다더라”며 내심 아쉬움을 표해 폭소를 선사했다.
‘수요미식회’는 이름난 식당에 숨어있는 음식의 역사와 유래, 그리고 비하인드 스토리 등을 포괄적으로 이야기하는 토크쇼로, 음식을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미식 데이터베이스를 공유하며 음식 예능의 격을 한 단계 높였다는 평을 받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패널들이 풀어가는 풍성한 식문화 토크는 매회 방송 전후로 시청자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매주 수요일 밤 9시40분 tvN 방송.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조시형  기자

 jsh1990@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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