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분식카페 '청년떡볶이' "손님에서 가맹점주로"…맛과 품질이 밑바탕

입력 2016-10-13 16:03  



로열티 비롯한 5가지 강제사항 無... 리모델링 창업 시 1천만원 대에 매장 개설 가능

최근 외식시장에는 이색 창업 사례들이 나타나고 있는데, 바로 매장에 방문한 고객이 맛과 품질에 반해 가맹점주가 되는 상황이다. 이러한 경우 창업아이템에 대한 확신과 신뢰를 갖고 창업에 나서는 것이기 때문에 비교적 만족도가 높다.

이러한 사례가 많은 프랜차이즈 브랜드로는 프리미엄 분식카페 `청년떡볶이`가 있다. 실제로 손님으로 왔다가 매장을 개설하는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하면서, 단 기간에 100호점을 돌파하는 등 지속적으로 신규 매장을 오픈해 나가고 있다.

`청년떡볶이`는 기존 분식전문점의 고정관념에서 탈피해 색다른 조리법과 세련된 인테리어를 적용했다. 고객들이 방문했다고 창업아이템으로까지 생각하게 되는 이유다. 맛과 품질에 대한 차별화로 인해 경쟁우위를 확보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

떡볶이의 경우 브랜드 특유의 레시피로 `제대로 된 맛`을 낸다. 튀김 역시 신선한 재료를 사용하여 깨끗한 기름에 튀겨내는 방식을 채택해 높은 퀄리티의 맛을 실현하고 있다. 매장 인테리어는 세련된 느낌의 모던함과 오랜 시간이 흐를수록 멋이 묻어나는 빈티지함을 접목시켜 영세한 분위기의 분식집 이미지에서 탈피, 편안한 느낌의 인테리어를 완성했다.

최단기간 100호점을 돌파한 `청년떡볶이`는 거품을 낮춘 창업비용을 제시해 예비 창업자들의 접근성을 높였다. 로열티, 재계약비용, 강제 리뉴얼, 위약금, 기타 홍보비 등 5가지 강제사항이 없는 것을 철칙으로 내놓았다. 본사 측은 가맹점주들의 만족도가 높다고 얘기했다. 리모델링, 리뉴얼 창업 시 1,900만원 대의 저렴한 비용으로 매장개설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관계자는 "실제로 손님으로 매장에 방문했다가 맛과 높은 품질에 반해 가맹점주가 된 사례들이 많은데, 이들 모두 높은 매출을 올려 입소문 효과를 톡톡히 얻고 있다"며, "단 기간 내에 100호점을 돌파할 수 있었던 이유도 바로 `청년떡볶이`만의 차별화된 경쟁력이 뒷받침 되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위례신도시점, 강릉1호점, 인천용현점, 시흥점이 곧 오픈할 예정이다. 오픈 후 강력한 지원을 통해 좋은 성과를 올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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