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마르 바르셀로나 재계약 ‘연봉 186억 원?’

입력 2016-10-22 18:09  

▲네이마르 바르셀로나와 재계약. (사진=스포티비 캡처)

네이마르가 FC 바르셀로나와 재계약했다.

바르셀로나는 21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네이마르와 오는 2021년까지 재계약했다고 발표했다.

네이마르는 지난 2013년 산토스(브라질)에서 바르셀로나로 이적했다. 계약 만료가 2년 남은 상황에서 빅클럽들이 네이마르를 유혹했다. 특히 유럽 명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맨시티, 파리 생제르맹이 관심을 보였다.

조급해진 바르셀로나는 네이마르에게 연봉 상향을 조건으로 붙잡았다. 스페인 일간지 ‘아스’에 따르면 네미마르는 1천500만 유로(한화 약 186억원)의 연봉을 받는 조건으로 잔류했다.

한편, 바르셀로나는 ‘삼각 편대’ MSN라인 지키기에 나섰다. 네이마르는 재계약에 성공했지만 리오넬 메시와 수아레스가 남아있다. 메시는 2018년, 수아레스는 2019년에 계약이 만료된다.

메시와 수아레스는 레알 마드리드와 첼시 등에서 관심을 보이고 있어 지키기 쉽지 않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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