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요실금, 케겔운동기구로 골반저근 강화 '중요'

입력 2016-10-31 13:47  



임신과 출산, 갱년기를 거치며 요도와 방광 기능이 약해진 중년 여성들에게 쉽게 찾아오는 것이 요실금이다. 요실금은 요도의 소변 조절 기능이 약해져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소변이 흘러나오는 증상을 말한다.

전문가에 따르면, 요실금은 세부적인 원인에 따라 다양한 종류로 나눌 수 있다. 위의 예처럼 재채기를 하거나 크게 웃을 때 소변이 흘러나오는 증상이 복압성 요실금이며, 소변을 참기 힘들어 실수를 하게 되는 경우가 절박성 요실금이다.

이러한 요실금의 주요 발병원인은 골반저근이 약해지는 것에 있다. 골반저근이란 소변 도중 조절 기능을 발휘하는 근육으로 골반의 가장 밑부분에서 방광과 요도, 자궁과 직장이 밑으로 처지지 않도록 받쳐주는 기능을 하기 때문에 골반 저근이 약해지면 관련된 기관의 기능도 떨어질 수밖에 없다.

그렇다면, 골반저근을 강화하여 요실금 및 변실금을 막고 출산 후 넓어진 질수축에 도움을 줄 수있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 1940년 미국의 산부인과 의사인 아놀드 케겔박사에 의해 개발된 케겔운동이 대표적인 방법이다. 골반저근육을 5초간 수축했다가 5초간 이완하는 등 주기적으로 힘을 줌으로써 해당 근육과 괄약근을 강화할 수 있다.

이러한 케겔운동은 골반저근에 정확히 힘을 주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케겔운동기구를 사용하여 정확한 부위를 자극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요실금 및 케겔 운동 기구 전문업체 유진플러스의 케겔매직 관계자는 "케겔매직과 같이 골반근육에 직접 운동기구를 삽입하는 삽입형 케갤운동 기구는 케겔콘을 들어 올린다는 느낌으로 정확하게 근육을 조일 수 있으며, 운동의 수치를 잴 필요 없이 거치대를 통해 느껴지는 압박감으로 바로 운동 효과를 체감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신체에 사용하는 만큼 케겔운동 기구를 선택할 때는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는데, 특허 및 인증을 완료해 인체에 무해하고, 실리콘 재질로 만들어 삽입이 부드러운 제품이 좋다"면서 "신체 구조에 맞게 기구를 선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타입으로 마련된 케겔운동기구도 추천할만하다"고 조언했다.

또한 "민망할 자세를 할 필요가 없어 타인의 시선을 신경 쓰지 않고 운전, 업무를 하면서도 남 몰래 운동할 수 있어 남성들의 문의도 많은 편이다"면서 "절대 부끄러워 하지 않고 꾸준히 운동하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