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친애저축은행 2017년 전략은 '중금리·친서민'

이근형 기자

입력 2017-01-13 15:31  



서울에 기반을 두고 있는 JT친애저축은행이 올해 중금리와 서민금융 강화를 바탕으로 위기 대응능력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을 내놨습니다.
13일 JT친애저축은행은 지난 2016년의 성공을 발판으로 삼아 올해 어려워지는 경영환경 속에서 위기 대처 능력을 더욱 견고히 하는 데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JT친애저축은행은 지난해 두각을 나타냈던 중금리 대출을 비롯해 올해 서민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하는 데 노력을 기울일 예정입니다.
이에 따라 중금리 대출 상품인 `원더풀 와우론`과 `원더풀 슈퍼와우론`의 판매가 올해도 호조를 보일 것으로 기대됩니다.


지난 2015년 12월 출시된 JT친애 저축은행의 `원더풀 와우론`은 시중은행보다 대출한도를 높이고, 상환기간을 최장 6년까지 제공하면서 중신용자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출시 11개월만인 지난해 11월 현재 `원더풀 와우론`의 누적대출 실적은 1,000억원을 넘어섰습니다. 특히 `원더풀 와우론`은 신용 4~7등급 중신용자 이용 비중이 70%가 넘고, 평균대출 금리도 연 16.22%로 저축은행 중금리 대출의 기준을 월등히 충족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아울러 지난해 8월 새로 출시된 `원더풀 슈퍼와우론` 역시 시중은행 중금리 대출로는 한도가 부족한 대출자들을 타깃으로 하면서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원더풀 슈퍼와우론`의 경우 연소득 2,600만원 이상 신용등급 1~5등급 고객에게 최대 1억원까지 대출을 해주는 상품으로 13일 현재 평균 금리가 연 9.63%를 기록중입니다.
이와 더불어 사회적 약자의 자립을 돕기 위해 교육비와 병원비, 각종 체험활동비 등 만 27세 이하 자녀 양육 자금을 연 5.0%로 빌려주는 자녀미래론과 다중채무 부담을 줄일 수 있는 대환대출 상품 등 각종 서민금융 지원 상품도 눈길을 끄는 모습입니다.
가계대출 신장을 바탕으로 JT친애저축은행은 지난해 3분기말 현재 전체 79개 저축은행 가운데 자산규모 5위로 부상하는 등 괄목할만한 성장을 거두고 있습니다.
다만 올해의 경우 취업난으로 취약계층 소득여건이 악화되면서 건전성 관리에 어려움이 예상되고, 정치권의 금리인하 압박이 가시화되면서 더더욱 힘겨운 한 해가 예고되고 있습니다.
윤병묵 JT친애저축은행 대표이사는 "2016년은 그룹사가 보유한 금융 노하우를 바탕으로 `서민을 위한 금융과 서비스`를 제공해 드리기 위해 새로운 도전을 이어온 한해였다"며 "2017년에는 고객 서비스 질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 금융상품을 선보이고 어려워지는 경영 환경속에서 위기 대처 능력을 더욱 견고히 하기 위해 리스크 관리와 건전성 제고를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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