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美 셰일오일 생산량 증가 전망에 급락...WTI 2.7% 하락

입력 2017-01-19 07:00  



국제유가는 현지시간으로 8일 미국에서 셰일원유 생산이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급락했습니다.

미국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2월 인도분은 전날보다 1.40달러(2.7%) 떨어진 배럴당 51.08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은 다음달 미국의 셰일원유 하루 생산량이 이번 달보다 4만 배럴 많은 475만 배럴에 이를 것이라고 이날 전망했습니다.

EIA는 원유 가격이 18개월 최고 수준까지 상승한 데 따라 세일원유생산업체들이 원유시추활동을 늘리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3개월째 감소세를 보였던 미국의 셰일원유 생산이 증가할 것이라는 예상은 원유시장의 투자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었습니다.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올해 원유시장의 공급과잉이 일부 해소될 것으로 내다봤지만, 시장 분위기를 돌려놓지는 못했습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