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투자 광고 3년 만에 감소…공모펀드 위축 여파

김종학 기자

입력 2017-01-23 13:29  

공모펀드 시장 위축으로 지난해 투자광고 심사건수가 3년 만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투자협회가 발표한 지난해 투자광고 심사실적을 집계한 결과 모두 6,489건을 심사해 전년과 비교해 5.9% 감소했습니다.

투자광고 심사건수가 감소한 것은 2013년 6,343건을 기록한 뒤 처음입니다.

이는 사모펀드 순자산이 확대된 반면 공모펀드 시장이 수익률 하락과 투자자 이탈로 위축된 데 따른 것입니다.

광고 유혈별로 2015년 18.6%에 달했던 주식형펀드 광고 비중은 지난해 14.3%로 혼합형 펀드 광고는 같은기간 9.1%에서 5.2%로 급감했습니다.

투자광고가 전반적으로 감소했으나, 지난해 처음 선보인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 ISA와 비대면계좌개설 허용에 따라 관련 신상품 마케팅과 해당 광고는 증가했습니다.

또한 부동산펀드, 환매금지형펀드 등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은 상품의 광고가 늘었고, 신규 ETF 출시에 맞춰 관련 심사건수가 79건에서 147건으로 증가했습니다.

광고 매체별로 신문, 방송을 활용한 투자광고 비중이 28% 안팎 감소한 가운데 포털사이트, 증권사 자체 앱 등 온라인 매체 광고 비중은 40.5%로 1년 만에 11.6%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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