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오윤아 "아이비, 나를 '밤의 여왕'이라고 폭로..졸지에 '대한민국 클럽녀' 됐다"

입력 2017-02-23 08:37  


배우 오윤아와 가수 아이비가 `택시`에 출연했다.

아이비와 오윤아는 지난 22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 게스트로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이날 오윤아는 아이비의 털털한 성격에 상처를 받았다고 고백했다.

오윤아는 "방송에 같이 나갔던 적이 있다"며 "결혼하고 아기도 있었는데 아이비의 발언 때문에 내가 대한민국 클럽녀로 낙인이 찍혔다. 춤 바람난 유부녀"라고 고충을 털어놨다.

아이비는 과거 KBS 2TV `해피투게더3`의 `내 친구를 고발합니다` 코너에서 오윤아에 대해 "내 친구는 밤의 여왕"이라고 폭로한 바 있다.

당시 아이비는 "한 번은 클럽에서 오윤아를 만났다. 나는 편한 복장으로 갔는데 언니(오윤아)는 섹시한 시스루옷에 반짝거리는 장식이 요란한 의상을 입고 와서 정말 놀랐다"고 폭로한 적이 있다.
이날 tvN `택시`에서 두 사람은 연습생 시절부터 친해진 사연을 공개하기도 했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조시형  기자

 jsh1990@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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