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주도주 '조정 하락', 낙폭 과대주 '반등' 기대

입력 2017-02-24 09:19  



    [투자의 아침 7]

    [증시 어제와 오늘]

    출연 : 박병창 교보증권 상암DMC지점장

    전일 외국인은 기술주를 다량 매도하는 흐름이 나타났으며 내수주 중 아래부터 상승하는 종목을 매수했다. 외국인은 전반적으로 국내 대형주 중 인덱스를 중심으로 매수했다. 국내기관은 여전히 기술주의 끈을 놓고 있지 않으며 유통주 중심의 매수세를 보였다. 지난 한 주 동안 외국인은 개시장에서 약 9,500억 원을 순매수 한 반면 기관들은 약 1,600억 원을 순매도했다. 다만 국내증시의 방향을 결정짓는 연기금은 약 4,000억 원을 순매수 했다. 이러한 숨어진 수급이 있었기 때문에 코스피가 2,100선을 돌파할 수 있었던 것이다.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이 약 130억 원을 순매수 해주었지만 전반적으로 개인들만 매수하는 흐름이 짙었으며, 국내기관들은 매도를 지속하고 있다. 코스피시장에서 외국인과 연기금의 매수세를 고려할 때 단기적으로 박스권 돌파시도는 계속 이어질 수 있다. 코스닥은 전일 비교적 큰 폭으로 하락하며 조정을 보이고 있지만 코스닥 시장의 시가총액 1~5위를 차지하고 있는 업종 중 제약/바이오가 낙폭과대 인식을 받아 주도주로 부상하게 된다면 코스닥은 추가적으로 하락하기 보다 등락을 보이며 박스권 내에서 움직일 것으로 판단된다.

    우선 단기적으로 반도체와 아몰레드 관련주가 조정 하락을 피할 수 없을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에 성급하게 접근하면 안된다. 반면 제약, 유통 관련주에 반등세가 나타나고 있기 때문에 종목별 단기 접근이 유효할 것이다. 현재 강세가 지속되고 있는 철강과 은행은 현재 흐름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기전자 대형주는 강세 후 조정이 진행되고 있으며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역시 강세 후 조정에 진입한 상태이다. 철강 업종은 저점을 찍은 후 완전한 강세에 진입하고 있으며 화학/정유는 2015년 1월부터 추세적으로 상승하기 시작했기 때문에 하락이 아닌 박스권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은행 및 증권, 보험 업종은 제한된 상승이 진행되고 있으며 자동차 업종은 약세를 지속하다 반등하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 다만 자동차 부품주는 자율주행 분야에서 대세로 부상하고 있다. 조선 업종은 추세적으로 조금씩 고개를 들고 있기 때문에 향후 큰 상승추세가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 인터넷과 엔터 업종은 계속해서 강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화장품 업종에서는 선별적인 반등이 나타나고 있다. 화장품 보다 제약/바이오에서 더 강한 반등이 나타나 유한양행, 종근당, 대웅제약, 녹십자 등 제약주를 중심으로 상승세가 나타나고 있며, 바이오주는 시차를 두고 좆아오는 모습이 나타나고 있다.

    *오늘의 투자전략

    - 코스피, 박스권 돌파 시도 속 매물 소화 구간

    - 코스닥, 하락 속 저점 확인 후 등락 박스

    - 박스권 순환매 진행… 시장 주도 주체 '부재'

    - 기존 주도주 '조정 하락' 낙폭 과대주 '반등' 기대

    - 반등하는 낙폭 과대주, 단기 매매 후 홀딩 종목 선별

    *관심종목

    - 중소형주 : 아모텍, 세코닉스, MDS테크

    - 대형주 : POSCO, LS, LG하우시스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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