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렉시트' 협상 시작, 세계증시 앞날은

입력 2017-03-29 10:39  

    [생방송 글로벌 증시]

    한상춘의 지금 세계는- '브렉시트' 협상 시작, 세계증시 앞날은





    Q > 작년 6월 국민투표, 브렉시트 예상 밖에 통과

    EU가 난민과 테러 등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면서 영국 국민들의 불만이 증대되었으며 이로 인해 작년 6월 영국의 브렉시트가 통과되었다. 통과 이후 우여곡절이 많았던 브렉시트 협상이 오늘부터 시작된다.



    Q > 탈퇴희망국 요청, 리스본 협약 50조 발동

    브렉시트 협상이 시작됨에 따라 회원국의 탈퇴 규정과 관련된 리스본 협약 50조가 발동될 예정이다. 탈퇴요건이 가입요건만큼 명확하게 규정되어 있지는 않기 때문에 검토해야 할 사안이 약 8만 페이지에 달한다. 때문에 탈퇴까지 최소 2년, 최대 7년 이상 걸릴 수 있다.



    Q > 영국의 포지션, '하드'와 '소프트 브렉시트'

    영국 총리 테레사 메이는 하드 브렉시트와 소프트 브렉시트 사이에서 계속 고민하고 있다. 하드 브렉시트는 EU와 완전히 격리되는 것이며, 소프트 브렉시트는 제도 측면에서 탈퇴하는 것이지만 완전한 탈퇴라고 볼 수 없다. 향후 영국의 경제 등을 고려할 때 소프트 브렉시트로 방향이 정해질 것이다.



    Q > 브렉시트 협상 계기, EU 내부문제 노출

    브렉시트 협상이 시작되면 예상과 다르게 '제3의 방안'에 대한 논의가 생길 수 있다. 채택 가능성이 가장 높은 제3의 방안은 'B-EU(Britain+EU)'로 민감한 사안이 아닐 경우 EU의 규정을 따르고, 민감한 사안일 경우 영국 자체적으로 해결권을 가질 수 있는 것이다.



    Q > '잔류' 희망 영국 국민, 대량 예금인출 문제

    EU 잔류를 희망했던 영국 국민들은 브렉시트 협상이 시작됨에 따라 은행에서 대량으로 예금인출을 일으킬 수 있다. 뱅크런 발생은 마진 콜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영란은행은 유동성 확보에 우선순위를 두고 선제적으로 대응할 것이다.



    Q > 브렉시트 파장, 잘못된 선입견부터 '재점검'

    브렉시트 협상이 시작됨에 따라 유럽을 비롯한 세계경제에 미치는 충격이 적지 않을 수 있다. 하지만 브렉시트에 대해 잘못된 선입견부터 재점검해야 한다. 영국의 경우 탈퇴 시 EU규제와 분담금 부담이 완화되는 긍정적인 면도 있기 때문이다.



    Q > 아베 총리와 구로다 일본은행 총재 '초미 긴장'

    브렉시트로 인해 가장 큰 피해가 예상되는 국가는 일본이다. 작년 6월 브렉시트 투표 후 엔/달러 환율은 100엔이 붕괴되었기 때문에 이번 브렉시트 협상 기간 동안 일본경제의 고질병인 엔고의 저주가 재현될 수 있다.



    Q > 터키와 갈등 · 영국 테러, 극우세력 '재결집'

    - 브렉시트 협상, 하드 방안 요구 강해질 수도

    - '스코틀랜드 독립' 국민투표 요구 거세질 듯

    - 프랑스 대선, 뇌물사건 연루 '르펜' 부활 주목

    - 독일 총선, 메르켈 총리 4선 연임에 부정적







    김현경

    hkkim@wowtv.co.kr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참조하세요]

    [한국경제TV 6시 생방송 글로벌증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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