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봄날’ 강별, 긴 호흡 이끈 책임감…저력 빛났다

입력 2017-04-21 15:42  



배우 강별이 7개월 동안 안정적인 연기를 선보이며 안방극장을 책임지는 배우로도 입지를 굳혔다.

21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언제나 봄날’ 최종회는 강별이 밝고 환한 웃음을 보여주며 해피엔딩을 맞았다.

극중 강별은 보현(이유주 분)을 혼자 키우는 당당한 싱글맘으로 분해 회를 거듭할수록 깊어지는 모성애와 가족애로 브라운관을 훈훈하게 물들였다.

이처럼 강별은 주인정과 완벽히 하나가 돼 캐릭터의 감정을 제대로 살려냈다. 다정하고 따뜻한 모습부터 분노와 더불어 우여곡절 속에서 펑펑 쏟아지는 눈물까지 다채로운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했고, 이러한 분위기가 시청자들에게도 그대로 전해지며 호평이 이어졌다.

특히 딸을 위해 살아가는 강인한 엄마의 모습은 감동을 선사했고, 강별이 눈물을 흘릴 때면 시청자의 눈시울도 함께 붉어졌다.

이외에도 강별은 윤호(권현상 분)와의 러브라인으로 드라마를 더 풍성하게 만들었다. 애잔한 커플의 모습으로 보는 이를 안타깝게 만드는가 하면 달달하고 사랑스러운 분위기까지 풍기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입증했다.

긴 호흡 속에서도 주인공으로서 극을 이끌어간 강별이기에 앞으로의 연기 활동에 대한 기대감 역시 더욱 높아지고 있다.

끝으로 강별은 “지난 7개월이 정말 눈 깜짝 할 사이에 지나갔다. 주인정으로서, 강인정으로서 파란만장한 삶을 겪으며 울고 웃었던 7개월 이었다”며 “감독님 작가님 모든 스태프들 및 선배님, 동료들 덕분에 부족한 제가 끝까지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앞으로 더욱 더 좋은 연기로 보답하는 연기자 되겠다”고 덧붙였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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