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김태희 임신 15주차 "만삭, 출산에도 굴욕은 없다"…'장옥정'서 임산부 연기

입력 2017-05-23 17:35  


비 김태희 부부가 임신 15주차를 맞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 가운데 비의 아내 김태희가 과거 드라마에서 임산부를 연기한 사실이 새삼 눈길을 끈다.
김태희는 비와 열애중이던 지난 2013년 출연한 `장옥정, 사랑에 살다`에서 만삭 임산부로 분장한 채 출산을 연기했다. 특히 당시 김태희는 한껏 부른 배에도 단아한 한복 차림을 선보여 남다른 미모를 과시했다. 여기에 고통스럽게 표정을 일그러뜨리는 출산 장면에서도 굴욕 없는 외모로 눈길을 끌었다.
한편 임신 15주차인 김태희의 소속사 루아엔터테인먼트는 23일 "지난 1월 19일 결혼한 비 김태희 부부가 새 생명을 잉태했다"고 발표했다. 소속사는 "비와 결혼한 김태희는 임신 15주차로 당분간 조심스럽게 지내야 한다"면서도 "병원 진료 등으로 외부에 알려지는 것보다 많은 응원을 보내주신 여러분들께 먼저 알려드리는 것이 도리라고 생각한다"고 배경을 밝혔다.
임신 15주차를 맞은 김태희는 지난 2013년 1월 1일 비와의 열애를 인정했다. 이후 5년 만인 올해 초 백년가약을 맺었다.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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