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노룩패스' 패러디…최일구 전 앵커도 동참 '눈길'

입력 2017-05-26 00:23  



최일구 MBC 전 앵커가 김무성 바른정당 의원의 `노룩패스` 패러디에 동참해 눈길을 끈다.


최 전 앵커는 25일 민주종편TV `최일구의 팩트폭력기`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최일구의 노 룩 패스`란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최일구 전 앵커가 엘리베이터에서 내리면서 김 의원의 얼굴이 붙여진 쓰레기통을 밀어 보내자 이를 한 남성이 받는 모습이 담겼다. 해당 영상은 김무성 바른정당 의원의 `캐리어 노룩패스`를 패러디한 것이다.


앞서 김무성 의원은 23일 일본 여행을 마치고 김포공항을 통해 입국하던 도중 자신의 수행원에게 눈길도 마주치지 않고 캐리어를 밀어 패스하듯이 건네는 모습이 비춰져 논란이 일었다.


이에 일부 누리꾼들이 그의 행동을 스포츠 용어 `노 룩 패스` (No Look Pass)에 빗대어 김무성 `노룩패스` 패러디 등 화제가 됐다.


`노 룩 패스`는 스포츠 경기에서 상대 선수를 속이기 위해 자기 편을 보지않고 다른 방향을 보면서 패스하는 동작을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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