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가 금융주와 기술주의 강세에 힘입어 일제히 상승 마감했습니다.
현지시각 28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43.95포인트(0.68%) 오른 2만1,454.61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도 전장보다 21.31포인트(0.88%) 상승한 2,440.69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87.79포인트(1.43%) 오른 6,234.41에 장을 마쳤습니다.
최근 부진한 모습을 보였던 금융주와 기술주가 큰 폭으로 상승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습니다.
특히, 금융주의 경우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스트레스테스트 결과를 앞두고 10년물 국채 수익률이 상승한 데 힘입어 강세를 나타냈습니다.
기술주 역시 전일 구글이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로부터 사상 최대 과징금을 받은 영향으로 보였던 하락세에서 반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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