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튜디오 노래방' 론칭 노래방 업계 지각 변동 예상, 일반, 코인노래방 이어 IT로 무장한 3세대 '메이트엠박스'

입력 2017-07-14 16:16   수정 2017-07-17 13:44

'스튜디오 노래방' 론칭 노래방 업계 지각 변동 예상, 일반, 코인노래방 이어 IT로 무장한 3세대 '메이트엠박스'



신개념 `스튜디오노래방`이 시중에 선보일 예정이어서 노래방 업계 지각 변동이 예상된다. 스튜디오노래방은 일반노래방, 코인노래방에 이어 고급 IT기술과 SNS 기능을 접목한 O2O 서비스로써 3세대 노래방을 의미한다.

관련업계 따르면 메이트다이버전스가 개발한 메이트엠박스(MATEMBOX) 출시가 임박한 가운데 기존 노래방과 다른 신개념 녹음 스튜디오노래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메이트엠박스는 먼저 음향 품질 면에서 기존 노래방을 압도한다. 가수들이 작업하는 전문 녹음실 수준의 음향을 만들어 내는 각종 첨단 기기들을 지원한다.

또 일부 노래방에서 지원하던 음성녹음 기능을 한 차원 높여 자신이 노래 부르는 모습을 동영상으로 녹화가 가능하다. 메이트엠박스가 3세대 노래방으로 불리는 이유는 녹화된 영상을 즉석에서 다운 받아 앱으로 전송하고 SNS로 공유가 가능한데 있다.

메이트엠박스 앱을 이용해 자유롭게 SNS 공유할 수도 있고, 앱 내 커뮤니티 활동을 통해 사용자들과 교류할 수 있는 것도 큰 특징이다. 메이트다이버전스는 이같은 메이트엠박스 기술과 관련 `사용자별 미디어 컨텐츠 생성 및 공유방법 및 시스템`이란 명칭으로 특허 출원을 하였고 더불어 서비스 상표 출원도 마쳐 다른 업체와 서비스 차별화를 둘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회사는 이들 음향기기 부분을 한 곳에서 제어할 수 있도록 단일시스템화 함으로써 기존 노래방에서 쉽게 도입할 수 있도록 했다.

현재 국내 노래방 업체는 술노래방, 단란주점, 코인노래방을 제외하고도 3만3000여개 이른다. 서울의 경우 6500개 업체가 영업하고 있는 가운데 구별로는 송파구 499개, 광진구 364개, 영등포구 355개 순으로 많다.

메이트다이버전스는 메이트엠박스를 앞세워 프랜차이즈 가맹사업으로 신규 스튜디오노래방 출점은 물론 기존 노래방 인테리어를 고급 분위기로 리뉴얼 하고 녹음스튜디오장비 콘솔을 제공하는 가맹사업도 전개할 방침이다. 기존 노래방의 경우 방 1개만 리뉴얼 하는 작업도 가능하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또 노래방 입구 카운터 공간을 카페로 만들어 부가수익을 창출하고 대기실에서 다른 방 내부를 볼 수 있게 만들어 홍보를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건물 밖에는 노래방 내부 모습이 비디오로 송출되도록 대형 모니터를 달아 행인들의 관심을 유도하는 한편 옥외 광고매체로 활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메이트엠박스를 개발한 메이트다이버전스는 서울대 공대와 동 대학원 석사 출신인 김성욱 대표가 이끄는 IT 전문가집단이다.

김 대표는 "메이트엠박스가 론칭 되면 전문화된 녹음 스튜디오의 대중화가 이뤄지는 결과"라며 "오는 19일 경 정식 론칭식을 열고 대중 앞에 선보이는 한편 중국, 인도네시아등에서 운영중인 현지 법인들의 동시사업진행을 준비하며 일본, 필리핀, 베트남, 러시아, 대만등 협력업체와의 협력으로 글로벌 시장진출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메이트다이버전스는 메이트엠박스 론칭 이벤트로 2억원 규모 상금이 지급되는 대형 오디션 대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대회 우승자는 메이트엔터테이먼트사와 유명 작곡가를 통해 가수로 데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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