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차병원, 5세 미만 영·유아 장 질환 진단기준 첫 제시

양재준 선임기자

입력 2017-07-21 17:11  

차의과학대 분당차병원 연구팀이 국내 최초 48개월 이하 영·유아들의 칼프로텍틴 검사로 장 질환 진단 기준을 제시하는 연구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정수진 분당차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팀은 6개월부터 48개월까지 총 234명의 지원자를 대상으로 대변 칼프로텍틴 수치를 측정, 조사해 연령대별 진단 기준 수치를 제시했습니다.
정수진 교수팀은 이번 연구를 통해 연령대별(7~12개월: 135mg/kg, 13~18개월: 65mg/kg, 19-24개월: 55mg/kg, 25~30개월: 40mg/kg, 31~36개월: 21mg/kg, 37~48개월: 12mg/kg) 평균 수치를 내놓았습니다.
대변 칼프로텍틴 검사는 사람에게 채취한 대변 1g속의 칼프로텍틴 농도를 측정해 장 질환 유무를 쉽게 진단할 수 있는 검사로, 그동안 영?유아에 대한 진단 기준이 마련돼 있지 않았습니다.
정수진 교수는 "이번 연구가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기 어려운 영·유아들의 장 질환과 아토피 등 알레르기 질환을 가진 영?유아의 장내 환경을 판단하고 면역성을 진단하는 등 다양한 임상적 진단에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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