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창업주 손녀 함연지, 연예계 로열패밀리로 '관심UP'…연예인 주식부자 5위 이력 '눈길'

입력 2017-07-24 16:56  


(▲사진 = 오뚜기 함영준 회장의 장녀 함연지 / 오뚜기 광고화면)
중견기업 오뚜기가 문재인 대통령의 재계 대화에 초청을 받으면서 오두끼 함영준 회장의 장녀인 배우 함연지씨가 주목받고 있다.

오뚜기 창업주인 함태호 명예회장의 손녀이자 함영준 오뚜기 회장의 장녀인 함연지는 대원외국어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미국 뉴욕대학교 티쉬예술학교에서 연기를 전공했다.

지난 2014년 뮤지컬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로 데뷔한 이후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 `무한동력` 등에 출연하며 눈길을 끌었다.

최근에는 KBS 1TV 일일드라마 ‘빛나라 은수’에서 정아 역을 맡아 브라운관에 얼굴을 알리기도 했다.

주식부자로도 유명한 함연지는 14세던 2006년 오뚜기 주식 1만주를 보유해 ‘미성년 주식부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당시 오뚜기 주식 1만주의 가치는 12억원가량인 것으로 알려졌다. 2015년 보유 상장 주식 가치 366억원으로 연예인 주식순위 5위에 오르기도 했다.

함연지는 지난 2월 국내 대기업 임원 아들 A씨와 결혼식을 올렸다. A씨는 민족사관학교를 졸업하고 유수의 대학을 졸업한 뒤 현재 홍콩에서 회사에 다니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조시형  기자

 jsh1990@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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