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프리미엄폰 대전 임박..새기능에 승부수

입력 2017-08-18 17:14  



    <앵커>

    다음주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8을 시작으로 LG전자의 V30와 애플의 아이폰8까지 올가을 프리미엄폰이 줄줄이 공개될 예정입니다.

    모두 배젤이 없어진 큰 화면으로 다지인 차별화가 크지 않을 것으로 보여 새로 추가된 기능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지수희 기자입니다.

    <기자>

    가을 프리미엄 스마트폰 대전의 포문은 삼성전자가 먼저엽니다.

    현지시간으로 23일 11시 삼성전자는 뉴욕에서 갤럭시노트8을 공개할 예정입니다.

    특히 노트시리즈의 상징인 'S펜'의 진화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이번 S펜에는 스피커가 장착돼 음성인식 기능이 탑재될 것으로 보입니다.

    S펜이 마이크 역할을 하면서 인공지능서비스 '빅스비'를 구현하는 등 그동안의 보조수단을 뛰어넘는 기능을 선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보다 한주 뒤인 31일 독일에서는 LG전자의 V30가 공개됩니다.

    LG전자는 특히 카메라의 기능에 신경을 썼습니다.

    조리개나 명암조절 등 전문지식이 있어야만 이용할 수 있는 기능들을 일반 소비자들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사용 편의성을 높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실제로 V30공개 2차 초청장에 이에 대한 암시 문구가 포함된 바 있습니다.

    9월 말 출시 예정인 아이폰8은 '증강현실'이 기능이 장착될 것으로 보입니다.

    아이폰8에는 안면인식이 가능한 3D센싱 카메라 모듈이 탑재돼 3차원 공간을 인식하는 서비스가 등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실제로 애플은 지난 2013년과 2015년 AR관련 업체를 인수하는 등 AR시장 진출을 오랫동안 준비해 왔습니다.

    올 가을 출시되는 프리미엄폰 모두 베젤을 최소화한 큰 화면과 OLED패널, 듀얼카메라 등 기본적인 디자인과 사양에는 큰 차별이 없을 것으로 보여 새로 추가되는 기능에 대한 평가가 이번 대전의 승부를 가를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경제TV 지수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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