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부동산규제 비켜간 용인, 동천 더샵 이스트포레 "눈길"

입력 2017-08-22 16:21  



최근 6.19대책에 이은 8.2대책의 영향으로 수도권 비규제지역에 대한 부동산 시장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지만 전문가들은 그 중에서도 옥석을 가려야 한다고 조언한다.

규제에 포함되지 않은 지역 중에서도 배후수요가 풍부하고 강남 등 주요 업무지역과의 접근성을 갖춘 곳을 선별한 후 접근해야 시장 분위기가 전환되더라도 위험부담이 적기 때문이다.

국내 부동산 시장은 8.2대책 이후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다. 서울 강남구와 서초구 아파트값이 반년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고 실거래가 감소하며 경매시장도 대책발표 전보다 응찰자가 3분의 1로 줄어드는 등 시장이 경색되고 있다.

반면 강남의 대표 배후지 중 하나로 평가 받는 용인시의 경우 8.2대책의 풍선효과로 미분양이 줄고 시세가 상승하는 등 활기를 띄고 있어 눈길을 끈다.

국토교통부 자료에 따르면 용인의 미분양 가구수는 2016년 11월 4,944가구에서 지난 6월 2,521가구로 8개월만에 약 50%가 대거 줄었다. 최근 2~3년간 공급과잉으로 적체됐던 매물들 중에서도 신분당선 인근의 강남 접근성을 갖춘 매물위주로 빠르게 소진되고 있다는 게 현장 관계자의 설명이다.

수지구 동천동 일대에 분양중인 `동천 더샵이스트포레` 분양관계자는 "최근 연속된 부동산 대책으로 1순위자격 및 재당첨 제한 등 규제가 적용되지 않는 용인 미분양 아파트들의 소진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면서 "`동천 더샵이스트포레`의 경우 중소형은 마감했고 최근 실수요 위주인 중대형평형까지 문의가 늘고 있어 수혜효과를 체감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판교와 분당 사이에 위치해 강남으로의 접근이 용이한 용인 동천동은 대형 주택형에 대한 니즈가 커 최근 시세가 상승 중이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에 따르면 동천동의 `래미안 이스트팰리스3단지` 전용 178.69㎡ 의 경우 올 2월 9억원에서 3월과 5월 11억원에 거래되며 짧은 기간 동안 2억원의 상승세를 보였다.

이러한 용인 동천동에 포스코 건설이 `동천 더샵이스트포레`의 잔여세대를 선착순 분양하고 있다. 공급구성은 지하 5층부터 지상 18층~29층의 10개 동, 전용면적 ▲78㎡ 326세대 ▲84㎡ A타입 257세대 ▲B타입 178세대 ▲103㎡ 52세대 ▲108㎡ 167세대 등 총 980세대 규모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640만원대로 책정됐다. 앞서 분양한 인근 단지에 비해 3.3㎡당 200만원 가량 낮은 수준이다. 현재 계약금 1500만원 정액제(계약 후 1개월 내 분양가 10% 완납 조건)와 중도금 60% 무이자 조건으로 계약이 진행되고 있다.

이 단지는 계약 후 바로 전매가 가능하며 현재 선착순 분양을 진행 중이다. 전용 78㎡ 주택형과 전용 84㎡은 조기 마감해 전용 103㎡과 108㎡의 대형 주택형에 대한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동천 더샵이스트포레`는 광역 교통망을 구축하고 있다. 신분당선 동천역을 이용하면 강남 접근이 용이하며 경부-영동고속도로와 용인-서울고속도로, 분당-수서고속도로를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판교, 분당 지역에 조성된 신세계, 현대, 롯데 등 유명 백화점과 이마트, 롯데마트 등의 핵심 인프라를 동일 생활권으로 이용할 수 있다.

사업지 인근 지역은 첨단기업 750여개, 상주인원 4,300여명 규모의 글로벌 ICT직접단지가 2020년 완공을 목표로 조성 중에 있고 판교테크노밸리와 연계한 상업, 업무시설 복합단지인 `동천동 복합단지`가 개발될 예정이다. 또 서판교와 터널 하나를 사이에 두고 있는 대장동 일원이 친환경 주거단지로 조성될 계획이다.

견본주택은 경기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903번지에 위치한다. 입주예정일은 2020년 3월이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