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서희, “탑이 먼저 대마초 권유”...탑 연애관 흔들리나

입력 2017-08-24 08:59  



빅뱅 탑과 함께 대마초를 피운 혐의를 받고 있는 아이돌 연습생 출신 한서희가 “탑이 먼저 대마초를 권유했다”고 폭로했다. 팬들은 이 같은 갑작스러운 폭로에 당황했다.

특히 탑은 방송을 통해 자신의 연애관을 밝히면서 눈길을 끌기도 했다. 과거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 탑은 “19살 때부터 지금까지 딱 세 명과 사귀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현재는 교제 중인 사람이 없다고 이야기하며 “저는 술을 너무 좋아하는데, 이상하게 술을 마시지 않는 여성분을 좋아한다. 그래서 저를 못 견뎌 하신다”고 말했다.

탑은 술을 마시지 않는 여성을 만나고 싶다고 말한 이유에 대해 “술 잘 마시는 분과 3~4년을 만났는데 추억이 없는 거다. 그 다음부터 술 마시는 여자를 만나면 안 되겠다 싶었다”고 설명했다.

또 그는 “저는 간섭하는 걸 너무 싫어한다. 그래서 존댓말을 쓴다. 저는 많이 안 가까워졌으면 좋겠다”며 “저는 지금 생각해보면 저랑 많이 안 가까웠던 그 순간이 좋았던 것 같다”고 했다.

술 마시는 여자를 만나지 않겠다던 탑이 한서희와 대마초를 함께 나눠 핀 것은 물론, 두 사람의 관계에까지 의구심이 쏟아지고 있다.

사진=라디오스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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