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우, 공일오비 발탁된 이유는 윤종신 때문?

입력 2017-08-25 21:36  


공일오비 객원 가수 출신 이장우가 `수상한 가수`에서 성제현의 복제 가수 `번개`로 깜짝 등장에 화제에 오른 가운데 그가 윤종신을 대체한 객원싱어였던 사실이 재조명된다.

공일오비 장호일은 과거 파일럿 프로그램 `심폐소생송`에서 이장우와 함게 출연해 윤종신이 객원보컬에서 교체당한 이유를 언급했다.

무대를 끝낸 장호일은 "첫번째 객원싱어가 외모에 문제가 많았다"며 "앨범 판매에 지장을 많이 줘서 (이장우로) 교체했다"고 밝혔다.

알고보니 이장우 이전의 첫 번째 객원보컬은 윤종신이었다. 이를 듣던 윤종신은 "그 당시만 해도 미학적인 관점이 달랐다"며 변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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