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한신4지구에 랜드마크 연결하는 초대형 스카이 브릿지 조성 계획

입력 2017-09-22 14:29  



한강 조망 가능한 35층 최상층에 수영장(인피니티 풀) 제공

롯데건설이 격이 다른 주거 패러다임을 선보일 랜드마크 단지를 건설하겠다는 제안서를 제출했다.

한신4지구는 재건축 완료 시 지하 3층~지상 최고 35층 31개 동 총 3685가구, 공사비만 1조 원에 달하는 매머드급 대단지로 조성되며, 수주 시 신반포13, 14차와 더불어 반포권에서 4300여 가구가 넘는 롯데타운이 형성된다.

이를 위해 롯데건설은 분야별 세계 최고의 전문가를 투입한다. 하버드 디자인 대학원의 조경학 스튜디오와 스폰서 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국내 프리미엄 아파트 프로젝트로 널리 알리기 위해 세계적 건축가 마크 맥과 김백선 아트디렉터가 참여하는 드림팀을 구성해 고급 아파트에 걸맞은 특화설계를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단지는 위치에 따라 총 4개의 랜드마크로 구성된다. 우선 단지 중앙에 롯데건설만의 초고층 기술을 접목한 라운드형의 주동 4개로 구성된 센트럴 랜드마크가 조성되며, 각 2개 동 상부를 스카이브릿지로 연결해 입주민들이 한강을 비롯한 서울 전경의 전망을 360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또 경부고속도로변에 접한 7개 동으로 구성된 게이트 랜드마크는 2개동의 최상층을 도시 전망 브릿지로 연결해 향후, 고속도로 지하화에 따른 공원 조망권까지 확보했다.

그뿐만 아니라 단지 중 한강 조망권이 확보된 곳에 있는 리버 랜드마크 2개 동에는 한강을 조망할 수 있는 스카이 브릿지가 들어서며, 단지 안쪽에 위치한 어반 랜드마크는 강렬한 스카이라인과 다이내믹한 입면을 연출해 단지의 상징성과 입주민들의 자부심을 극대화할 전망이다.

단지 외관에 고급 주상복합에서나 볼 수 있었던 커튼월룩을 적용해 조형미와 개방감을 높이고 금속 프레임 측벽(LED 경관조명), 저층부 석재마감(5개 층), 돌출 발코니 등 차별화된 디자인으로 미려함과 고급스러움을 강조할 계획이다.

입주민을 위한 커뮤니티는 5개 존으로 구성된다. 우선 단지 내 설치된 4개의 스카이브릿지에는 고품격 커뮤니티 스카이 존이 조성된다. 센트럴 랜드마크 상부에는 도심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스카이 라이브러리 라운지와 스카이 짐이 들어서며, 한강 변에는 한강을 조망하면서 수영을 즐길 수 있는 인피니티 풀이, 고속도로변에는 럭셔리한 게스트룸과 바베큐장이 설치된다.

또한 입주민의 건강을 위한 액티비티 존에는 대형 실내 수영장과 사우나, 피트니스 클럽, GX&발레 스튜디오, 다목적 체육관, 스쿼시&복싱클럽, 인도어 골프, 실내 골프클럽&스크린골프 등이 조성되며, 대학병원과 연계를 통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의료센터와 반려동물을 위한 펫 케어룸도 제공된다.

이와 함께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는 컬쳐 존에는 조식 서비스와 간단한 스낵을 제공하는 호텔식 라운지인 L-다이닝, 연회실, 프라이빗 시네마, 비즈니스 미팅룸, 서비스 오피스, 코인 세탁실, 발렛 웨이팅룸 등을 조성해 입주민들의 편의성을 높였다.

자녀들을 위한 교육 커뮤니티 에듀 존에는 어린이 도서관, 작은 도서관, 키즈 카페, 쿠킹 클래스, 레슨룸&스튜디오, 방과 후 교실, 남녀 독서실, 프라이빗 스터디룸이 들어서며, 가족을 위한 패밀리 존에는 어르신들을 위한 시니어 클럽, 단지 내 안전하게 유아를 보육할 수 있는 어린이집과 맘스 라운지 등이 제공된다.

일상 속 휴식을 위한 조경시설도 탁월하다. 먼저 지상에 커뮤니티 공간과 어우러진 잠실야구장 규모의 다목적 광장인 센트럴 돔을 조성하고 지상으로 통행하는 차량이 없도록 언더패스 (지하 차로)를 설계해 입주민들의 안전과 생활 편의성을 고려했다.

이와 함께 공공보행로를 중심으로 단지를 연결하는 시그니처 애비뉴를 따라 센트럴 파크와 시그니처 아일랜드, 그린 라운지, 애비뉴 스크린, 물의 정원, 디지털 아트 정원이 들어서 체육대회, 연주회, 야외공연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한신4지구는 향후 반포권에 롯데타운을 형성할 핵심 사업지인 데다 신규 주택 브랜드를 적용하는 만큼 상징성을 갖춘 곳이다."며 "이에 롯데건설은 세계적인 전문가와 협업을 통해 유일무이한 랜드마크 단지를 조성하고 주거문화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선도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고정호  기자

 jhkoh@wowtv.co.kr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