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교육회의 의장 신인령·4차산업혁명위원회 위원장 장병규

권영훈 기자

입력 2017-09-25 16:30   수정 2017-09-25 16:59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25일) 국가교육회의 의장에 신인령 이화여대 교수를, 4차산업혁명위원회 위원장에 장병규 블루홀 이사회 의장을, 저출산·고령화사회위원회 부위원장에 김상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위촉했습니다.



신인령 국가교육회의 의장은 1943년 강원 강릉 출생으로 이화여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한국노동법학회 회장, 교육부 법학교육위원회 위원장, 이화여대 총장, 삼성고른기회장학재단 이사장을 거쳐 이화여대 법과대학 명예교수를 지냈습니다.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신인령 국가교육회의 의장은 저명한 법학자이자 대학 총장을 역임한 교육 전문가로서 풍부한 경륜과 깊은 학식을 겸비하고 있어 고등교육은 물론 유·초·중등교육, 평생·직업교육 등 각 분야의 현안들을 합리적으로 조율하고, 조정할 적임자"라고 밝혔습니다.

또, "주요 국정목표인 ‘국가가 책임지는 교육’을 구현하고, ‘모든 아이는 우리 모두의 아이’라는 새 정부의 교육철학을 실현하여 교육 혁신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장병규 4차산업혁명위원회 위원장은 1973년 대구 출생으로 대구과학고와 한국과학기술원(카이스트) 전산학과를 졸업하고, 네오위즈 이사, 첫눈 CEO, 본엔젤벤처파트너스 대표, 블루홀 이사회 의장을 맡았습니다.

박 대변인은 "장병규 4차 산업혁명위원회 위원장은 20대에 창업한 네오위즈를 시작으로 첫눈, 블루홀 스튜디오, 배틀그라운드 등을 연속으로 성공시켜 IT업계의 ‘미다스의 손’으로 불리는 국내 IT업계의 살아있는 전설이자 스타트업 기업인들의 우상으로, 풍부한 실전 경험과 혁신적인 소통의 리더십으로 새 정부의 4차 산업혁명 대응을 위한 정책 방향과 국가적 전략을 구현할 수 있는 적임자"라고 밝혔습니다.

또, "4차 산업혁명과 관련된 분야별 대응기반 마련, 주요 정책에 대한 심의·조정을 통한 종합대책 수립, 제반 사항에 대한 대국민 인식 제고 및 사회적 합의 도출 등 4차 산업혁명 대응을 위한 컨트롤타워로서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습니다.




김상희 저출산·고령화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은 1954년 충남 공주 출생으로 공주사대부고와 이화여대 약학대학 제약학과를 졸업하고, 한국여성민우회 상임대표, 대통령직속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위원장, 제 18,19,20대 국회의원을 역임했습니다.

박 대변인은 "김상희 저출산·고령화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은 3선 국회의원 출신으로 여성과 환경·노동 분야에서 다양한 경험과 전문성을 축적하였으며, 국회의원 재직 시 여성 인권보호와 남녀 고용평등, 일·가정 양립 지원을 위해 노력해왔고, 출산 친화적 환경 조성과 국민의 노후생활을 보장하고자 하는 새 정부의 복지철학을 누구보다도 잘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는 적임자"라고 밝혔습니다.

또 "`‘저출산 극복과 건강하고 품위 있는 노후생활을 보장’이라는 주요 국정 과제를 차질 없이 완수하여 ‘내 삶을 책임지는 국가’라는 새 정부의 복지철학 실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저출산·고령화사회위원회 위원장은 문재인 대통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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