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뒤, 풀리지 않는 만성피로 '담적' 치료가 해답이다

입력 2017-10-16 11:15  



길었던 황금 추석 연휴가 끝나고 일상생활로 돌아온 요즘, 대한민국 직장인들의 피로가 심각해지고 있다. 과도한 업무와 스트레스 그리고 연휴 기간 동안 무너진 바이오리듬 탓에 `병든 닭`처럼 생활하게 된 것이다. 이처럼 병든 닭처럼 만드는 피로는 단순한 피로 증상이 아닌 만성피로일 수도 있다. 만약 추석 연휴 뒤 쉬어도 나아지지 않는 피로에 힘들다면 만성피로를 의심해보고 정확한 원인을 파악해보는 것이 좋다.

보통 직장인들은 식습관이 규칙적이지 못하고 빠르게 식사를 해야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인스턴트 음식으로 끼니를 때우는 경우가 많다. 게다가 장장 10일에 가까운 추석 연휴 동안 일정했던 바이오리듬이 깨지면서 일상생활 복귀에 더 큰 피로를 느끼게 되는데, 이와 함께 운동부족, 음주, 흡연 등과 같은 잘못된 생활 습관이 더해지고 회사에서 오는 스트레스까지 이어지게 된다면 우울증, 불면증 등을 동반한 만성피로에 쉽게 노출될 수 있다.

피로가 잘 풀리지 않고 이러한 증상이 약 6개월 이상 지속되는 만성피로에 대해 위담한의원 부산점 강진희 원장은 "직장인들의 잘못된 생활습관은 결국 휴식을 취해도 제대로 풀리지 않는 만성피로를 유발하게 된다"며 "만약 추석 연휴 뒤 복귀한 일상생활 및 직장 생활만으로도 큰 피로를 느낀다면 만성피로를 염두에 두고 위장 건강부터 확인해 보는 것이 현명하다“고 조언했다.

실제로 위장은 음식을 섭취하고 소화시키는 과정을 통해 인체가 필요로 하는 영양소를 공급하고 남은 잔여물들을 여과시키는 역할을 담당한다. 때문에 위장 기능이 떨어질 경우 각종 전신 질환이 야기될 수 있어 적절한 관리는 필수다. 그러나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섭취하게 되는 기름진 음식, 또 과식 및 음주 등과 같은 잘못된 식습관은 위장 기능을 떨어뜨려 음식물을 제대로 소화시키지 못하게 하고 결국 위장 내 음식물이 썩어 독소를 만들어내게 된다.

이렇게 생긴 독소를 한의학에서는 담(痰)이라고 부르는데, 위담한의원 부산점 강진희 원장은 "위장에 축적된 담(痰)은 위장 외벽을 손상시켜 위장 자체를 굳게 만들고 독소가 제대로 여과되지 못하는 결과를 초래한다"며 "쉽게 말하면 담이 쌓여 독소가 온 몸에 퍼져 맑은 피가 제대로 전달되지 못하고 만성피로와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게 되는 것이다"고 말했다.

담적이 원인이 되어 나타나는 만성피로는 담적증후군으로 나타나는 전신 질환의 일종이라고 볼 수 있다. 이는 발견이 어려운 담적이 원인이 되는 질환이기 때문에 무엇보다 이를 정확하게 볼 수 있는 병원을 찾는 것이 우선이다.

위담한의원 부산점 강진희 원장은 "담적증후군으로 인한 만성피로는 근본적인 담적을 제거하는 치료를 적용해야 한다"며 "발효 한약을 통해 담적을 제거하고 이와 함께 아로마 치료, 소적치료, 임독맥온열도포법 등을 상태에 따라 적용해 근본적인 위장 기능을 개선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고정호  기자

 jhkoh@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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