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소원, 결별 후에도 연락한다던 ‘전남친’ 반응은?

입력 2017-10-17 14:29  


함소원이 과거 헤어진 중국 대부호와 결별에 대한 속내를 털어놓은 사연이 재조명 된다.

함소원은 과거 방송된 ‘택시’에 출연해 ‘중국 부호와의 열애설이 났다’는 질문에 “3년을 만났다. 파티에서 처음 만났고, 부동산 2세가 맞다”고 입을 뗐다.

당시 함소원은 연인에 대해 “처음엔 몰랐다 귀여웠다. 저를 쫓아다니는 남자들이 많이 있었다. 핸드폰을 뺐어가서 별로안 좋다며, 새로 바꿔줬다. 받았는데 모든 게 다 사라져 있었다”며 “첫 데이트에 차를 3대를 끌고 왔다. 자기가 탄 슈퍼카를 타고, 나머지 두 대는 기사가 운전해서 데리고 왔다. 그 때부터 이상한 기운이 들었다”고 말했다.

함소원은“(남자친구가) 같이 절에 꽃꽂이를 하러 가자고 했다. 나도 불교니까 같이 가자고 했다. 그런데 비행기를 타고 가자고 하더라”라며 “일반공항이 아닌 개인 전용기를 타고 절에가서 꽃꽂고 다시 집으로 가자고 했다”고 남다를 스케일을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뿐만 아니라 “오전에 와서 냉장고를 보더니 점심에 (장을 봐) 사다놨다. 다시 회사를 갔다가 저녁에 또 왔다. 하루에 세 번을 왔다. 그걸 내리 3년을 했다”며 “그렇게 연애를 하다보니 많이 싸우기도 했다. 그 친구가 살갑기보다 말투가 명령조다. 꼭 어디갈 때 기사를 데리고 가려하더라. 나중에 기사를 따돌리고 놀기도 했다”며 성격차이로 많이 싸웠다“고 결별 원인을 털어놨다.

특히 함소원은 헤어진 전 연인과 현재도 연락을 한다고 밝혔는데, “헤어졌는데도 지금 싸우고 있다”며 “여자친구 생겼다고 자랑할 때도 있다. 지금은 친구 같고 형제 같기도 하다”고 쿨한 관계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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