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에이즈 여성, 동거중인 남자친구가 성매매 알선까지?

입력 2017-10-19 12:33  


부산에서 에이즈에 걸린 여성이 남성들에게 성매매를 해 후천성면역결핍증 예방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됐다는 소식이 화제다. 부산 에이즈 여성은 2010년 초 성매매를 하다 에이즈에 감염된 것으로 전해졌다.
부산 에이즈 여성은 생활비 마련을 위해 ‘랜덤채팅’ 어플을 통해 회당 8만원 가량의 성매매에 나섰다고 알려졌다. 특히 함께 검거된 동거중인 남자친구가 에이즈 감염 사실을 알고도 성매매를 알선한 정황도 드러나고 있어 충격을 주고 있다.
또한 부산 에이즈 여성은 성관계시 피임기구를 사용하지 않았다고 전해져 에이즈의 확산이 우려되고 있는 상황이다.
부산 에이즈 여성의 구속 소식에 네티즌들은 “sum8**** 성매매 남성들의 아내나 여친이 더 걱정이다. 아무 잘못도 없는 그들이..”, “ghgh**** 채팅앱 알선앱 조건앱 마켓에서 다 삭제해라 개발자 정지시키던지”, “lady**** 저거 보통 심각한 문제가 아닌게.. 성매수한 남자들은 본인이 에이즈 걸린지도 모르고 다른 여자 만나서 피임 없이 또 성관계하면 그 여자도 에이즈 걸릴 수 있는 거잖아요. 저걸 어떻게 관리해야 하나ㅠㅠ 에이즈 걸렸다고 전자발찌 채워서 관리할수도 없고”, “qqqq**** 성매매를 하다가 에이즈에 걸렸다는 것은 에이즈 걸린 남자가 성매매를 했다는 것인데, 그 남자가 과연 이 여자 한명이랑만 성매매를 했을지? 분명 여러 여자들이랑 했을테고 그 여자들은 또 여러 남자들이랑 성매매를 하겠지. 기하급수적으로 불어나겠네.”라며 우려를 표하고 있다. (사진=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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