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세기 소년소녀’ 한예슬-김지석-이상우-류현경-이상희, ‘열공’과 ‘폭소’의 현장 비하인드 컷

입력 2017-11-03 09:53  




‘20세기 소년소녀’ 한예슬과 김지석, 이상우, 류현경, 이상희의 훈훈한 현장 비하인드 컷이 공개되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MBC 월화특별기획 ‘20세기 소년소녀’(극본 이선혜, 연출 이동윤, 제작 화이브라더스코리아)가 ‘이소소 마니아’들에게 헌정하는 배우들의 웃음 가득한 현장 스틸을 전격 공개했다.

대한민국 30대 남녀들의 삶과 사랑을 현실적으로 담아내고 있는 ‘20세기 소년소녀’는 자극적인 사건이나 강렬한 악역 없이도 가슴에 잔잔하게 다가오는 ‘청정 드라마’로 사랑 받으며, 수많은 ‘이소소 덕후’들을 양산 중이다. 특히 환상의 호흡을 자랑하는 ‘봉고파 3인방’ 사진진(한예슬)-한아름(류현경)-장영심(이상희)의 따뜻한 우정을 비롯해, 첫사랑의 추억을 간직한 사진진-공지원(김지석) ‘사공 커플’의 묘한 기류와 ‘우결’ 가상 부부로 활약 중인 사진진-안소니(이상우) ‘진쏘 커플’ 모두가 주목받으며 ‘웰메이드 로코’로서 사랑을 듬뿍 받고 있다.

이런 가운데 배우들의 훈훈한 실제 분위기를 짐작할 수 있는 현장 비하인드컷이 ‘대량 방출’되며 시선을 잡아 끄는 것. 특히 극중 35년 절친인 ‘봉고파 3인방’ 한예슬과 류현경, 이상희가 실제로도 끈끈한 우애를 드러내는 사진들이 눈에 띈다. ‘봉고파 3인방’이 함께하는 촬영 때마다 옹기종기 모여 끊임없는 수다를 나누고 있는 세 사람은 촬영 전 서로의 옷매무새와 화장을 직접 고쳐주고, 대본의 합을 맞추면서도 서로의 대사를 세심하게 챙겨주는 등 실제로도 절친의 면모를 듬뿍 드러내고 있다. 촬영 현장에서는 한예슬의 생일을 직접 축하해주며 인증샷을 남기고, ‘화보’를 방불케 하는 컨셉 사진을 찍는 등 물 흐르듯 자연스러운 팀워크를 드러내며 ‘찰떡 호흡’의 비결을 짐작케 한다.

그런가 하면 한예슬과 김지석의 커플 촬영에서도 동갑내기 남녀의 편안한 호흡이 절로 돋보이는 터다. 두 사람은 촬영 전 대본 내용을 같이 파악하고 의논을 거듭하는 것은 물론, 늘상 웃음이 끊이지 않는 분위기에서 촬영을 진행해 이제는 서로의 눈빛만 봐도 ‘멜로 분위기’를 저절로 낼 수 있을 정도로 완벽한 커플 호흡을 자랑하는 중이다. 특히 ‘공식 분위기 메이커’ 한예슬은 함께하는 모든 배우들과 다정한 인증샷을 촬영하며 추억을 남기는 것은 물론, 스태프들에게도 친절하고 상냥한 모습을 잃지 않으며 촬영장 분위기를 주도한다는 전언. 나아가 늘 진지하고 진중한 모습만 선보이는 안소니 역 이상우는 미공개 촬영에서 밀짚 모자와 하와이안 셔츠 차림에 기타를 맨 채 90년대 포즈를 취하는 의외의 모습을 선보여, 역시 ‘원조 아이돌 출신’ 다운 ‘덕후 양산’ 면모로 예상치 못한 웃음을 자아낸다.

특히 현장에서 배우들의 ‘대본 탐독’ 열풍 또한 대단해, 한 신의 촬영도 소홀히 하지 않으려는 배우들의 의지가 ‘이소소’의 한 차원 다른 퀄리티를 만들어내고 있다. ‘20세기 소년소녀’ 제작사 화이브라더스코리아 측은 “촬영 전 대본을 외울 때는 자신의 감정에 몰입해 한없이 진지한 배우들이, 촬영이 끝나면 늘 웃음이 가득한 장난꾸러기로 변해 언제나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촬영이 진행되고 있다”며 “배우들의 긍정적이고 밝은 기운과 더불어, 따뜻함이 가득한 대본과 이를 최대치로 표현해내려는 연출팀과 현장 스태프들의 진정성 있는 에너지가 ‘이소소’ 시청자들에게 그대로 전해지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10월 31일 방송된 ‘20세기 소년소녀’ 15회와 16회에서는 안소니의 극성 팬이 선물한 음료수를 마시고 쓰러진 사진진이 응급실로 실려가면서, 공지원과 안소니가 각각 병원으로 뛰어가 사진진의 보호자를 자처하며 본격적인 삼각 레이스의 서막을 올렸다. 병원에서 공식 보호자로 안소니가 이름을 올리게 되면서 한 발 늦은 공지원이 절망적인 표정을 짓는 모습으로 극적인 엔딩이 이루어져, 앞으로의 전개에 더한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MSG 없는 ‘힐링 드라마’로 호평 받고 있는 ‘20세기 소년소녀’ 17회와 18회는 오는 6일 오후 10시 MBC에서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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