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조원 KAI사장 "민항기 역점…2030년 5대 항공우주업체 목표"

임원식 기자

입력 2017-11-10 15:14   수정 2017-11-10 16:53



지난달 취임한 한국항공우주산업, KAI의 김조원 사장이 "오는 2030년까지 세계 5대 항공우주업체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오늘(10일) 오전 서울 대방동 공군회관에서 열린 `제1회 과학기술상` 시상식에 참석한 김 사장은 새 성장동력으로 민항기 사업을 꼽으며 이같이 다짐했습니다.

김 사장은 "10년 뒤 홍콩, 상하이로 출퇴근하는 시대가 되면서 항공이 자동차를 대체할 것"이라며 "탑승객 기준 50~60명 정도의 중형 민항기 사업에 역점을 두겠다"고 말했습니다.

김 사장은 또 검찰 수사 등으로 납품이 지연되고 있는 국산 헬기 `수리온`을 "빠르면 이 달 안, 늦어도 올해 말까지 전력화 할 수 있도록 관계당국을 설득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국산 전투기 `FA-50` 수출과 관련해서는 "아르헨티나와 보츠나와 등을 시작으로 협상 재개에 들어갔다"며 "이미 인도를 마친 필리핀에선 추가 수주 의향을 내비쳤다"고 전했습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