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이민호 결별, 김구라 예언 적중? "수지는 기다리기 힘들 것"

입력 2017-11-16 23:24  


배우 이민호와 수지가 결별을 공식 인정한 가운데, 김구라의 과거 발언이 새삼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2015년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MBC의 아들과 딸` 편으로 꾸며져 배우 황석정, 김민재, 가수 김연우, 개그맨 김영철, 방송이 박슬기가 출연한 바 있다.
이날 MC들이 "인터뷰한 사람 중 괜찮았던 사람이 누구냐"고 묻자 박슬기는 이민호를 꼽으며 "피드백이 좋다. 내가 던지는 말마다 웃으시더라. 나한테 너무나 깊은 정을 줬다"며 "수지와 열애 기사가 터졌을 때 속상했다"고 말했다.
이에 김구라는 "내가 봤을 때 가능성이 있다"며 "이민호가 군대 갈 거 아니냐. 수지는 기다리기 힘들 것 같다"고 설명했다.
한편, 16일 수지의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민호와 수지가 최근 결별한 것이 맞다"고 밝혔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조시형  기자

 jsh1990@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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