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인, 만났던 여친들 다 울렸다? 연애담 어땠길래…

입력 2017-11-17 11:21   수정 2017-11-17 11:21


슈퍼주니어 강인이 여친 폭행으로 논란에 오르면서 그의 연애담에 관심이 쏠린다.
강인은 종합편성채널 MBN `전국제패`에서 "30대 되고 나서 후회한 게 20대 때 연애를 많이 못해본 것이다. 한 사람을 오래 깊게 만나는 편인데 나랑 사귀었던 분들은 다 울었던 기억"이라며 말문을 열었다.

당시 그는 "특별히 못되게 한 게 아니라, 관심도가 여자친구보다 친구들에게 더 많았고 데이트를 해도 친구들과 같이 하는 식이었다. 그래서 여자친구에게 `넌 나 안 좋아하지?`라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전현무가 이상형을 묻자, "연상이 좋더라. 나와 성향이 잘 맞는 분이면 좋겠다"면서도 "근데 이제 장가갈 나이가 되긴 해서, 5살 이상 나이 차는 좀 쉽지 않을 것 같기도 하다"고 덧붙였다.
특히 "꼭 연상이 아니더라도 머리 좋고 센스 좋고 내조 잘하는 분에게 끌리더라. 근데 이제 생기기도 쉽지 않을 것 같다"며 "다행히 아직은 결혼 생각이 전혀 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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