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전국 다시 강추위…남부·동해안 한때 ‘눈·비’

입력 2017-12-07 18:28  



케이웨더 “찬 고기압 영향 아침 전국 영하권…낮 최고 서울 0℃·부산 6℃”

금요일인 8일(내일) 전국에 점차 구름이 많아지겠고, 남부지방과 동해안 일부 지역에서는 오전 한때 눈 또는 비가 오겠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는 “내일 우리나라는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그 가장자리에 들겠다”며 “해상에서 만들어진 구름대에 영향으로 충남서해안, 전라남북도, 제주도는 새벽한 때 눈 또는 비가 오겠고 강원영동과 경북북부동해안은 오전 한때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예상강수량(8일)은 울릉도, 독도(7일 저녁부터) 10~20mm, 강원영동, 충남서해안, 전라남북도, 제주도에 5mm 내외이다. 울릉도, 독도(7일 저녁부터)에는 8~15cm, 강원영동, 충남서해안, 전라남북도, 제주도에는 1~3cm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내일 아침기온은 내륙을 중심으로 영하권에 머물겠다. 아울러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져 매우 춥겠으니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한다고 케이웨더는 당부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8℃에서 4℃, 낮 최고기온은 -1℃에서 6℃가 되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적으로 대기의 흐름이 원활하고 국외에서 유입되는 대기오염물질이 많지 않아 ‘보통’ 단계를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상을 중심으로 최고 6m로 매우 높겠고, 서해와 남해상도 1~4m로 높게 일겠다. 7일(오늘) 밤 서해먼바다와 동해먼바다를 시작으로 8일(내일) 대부분 해상에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다. 또한 주말인 9일(모레)지 서해상과 동해상에는 천둥·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다.

한편 이번 주는 해기차로 인해 생성된 구름대의 영향으로 9일 토요일 중서부와 호남, 제주에 눈 또는 비가 내리겠다. 이후 11일부터 12일까지는 충남, 호남, 제주도 지역으로 눈 또는 비가 내리겠다. 기압골의 영향을 받는 중부와 전북, 경북지역은 10일 눈이 오겠다고 케이웨더는 밝혔다.

오늘 날씨, 내일 날씨, 주말 날씨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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