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리네민박2 이효리 부부, 환청도 들릴만큼 고함을? "못견뎌 하더라"

입력 2017-12-09 21:16  


‘효리네 민박2` 이효리, 이상순 부부의 제주도 생활이 눈길을 끈다.
지난 8월 방송된 JTBC ‘한끼줍쇼’에 출연한 이효리는 남편 이상순을 언급했다.
당시 이효리는 “이상순은 귀신 같이 알아듣는다. 내가 목소리가 진짜 크다. 2층에서 불러도 작업실에서도 달려온다. 그런데 요즘에 가끔 환청이 들린다더라"며 ”하도 고함을 지르다보니 조용히 있어도 `날 불렀구나` 이런 거의 노이로제 비슷한 (거다)"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남편이) 귀가 예민하다. 우리가 제주로 이사한 것도 귀가 예민해서다. 조금이라도 시끄러우면 못 견뎌하더라. 그래서 숲 속으로 이사를 간 건데 내가 너무 시끄럽다고. 이사해봤자 어딜 가도 내가 시끄럽다고 한다”고 자폭성 발언도 서슴치 않았다.
한편 이효리·이상순 부부는 ‘효리네 민박2’로 숙박객과 시청자들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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