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2025년까지 친환경차 38종으로 확대

임동진 기자

입력 2017-12-13 13:57  


현대·기아자동차가 현재 13종인 친환경차 모델을 2025년까지 총 38종까지 확대키로 했습니다.
당초 현대·기아차는 지난 8월 2020년까지 친환경차 모델 라인업을 31종까지 늘려 세계 친환경차 시장 2위에 오르겠다고 밝혔는데 이를 확대·발전시킨 겁니다.
현대차는 친환경차 시장이 연 평균 24%씩 성장해 2025년애는 1,627만대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먼저 전기차의 모델을 현재 2개에서 2025년까지 14개로 늘려 2025년 세계 전기차 시장에서 3위를 차지한다는 목표입니다.
내년에는 코나와, 니로, 쏘울 등 3종의 전기차 모델을 선보일 계획입니다.
특히 코나는 1회 충전으로 400㎞를 주행할 수 있도록 개발 중입니다.
2021년에는 제네시스 브랜드를 통해 주행거리 500㎞이상의 고성능 장거리 전기차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내년 1분기에는 차세대 수소전기차도 출시합니다.
차세대 수소전기차는 주요 부품 99% 내재화를 완료했으며 1회 충전 거리 590㎞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2019년에는 1톤 트럭과 마이티 세그먼트의 전기 상용차를 출시할 예정입니다.
이기상 현대차 연구개발본부 전무는 "전세계에서 전기차 만드는 회사가 1,200개가 넘는데, 수소차는 3곳뿐"이라며 "수소충전소를 보급하기 위해서 국토부의 정책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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