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견스러워하는 눈빛"…'뉴스룸' 정우성-손석희 재회에 누리꾼 반응 '폭발'

입력 2017-12-14 22:12   수정 2017-12-14 22:12


배우 정우성이 손석희 앵커와 `뉴스룸`에서 대담을 나눈 가운데, 누리꾼들의 폭발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14일 오후 방송된 `뉴스룸`에는 정우성이 유엔난민기구 친선대사 자격으로 출연해 손석희 앵커와 이야기를 나눴다.
정우성은 지난해 1월에도 뉴스룸에 출연해 손석희 앵커와 대담을 나눈 바 있다.
당시 새 영화를 홍보하는 배우로서 출연했던 정우성은 “개인적으로 꼭 만나보고 싶었다. 잘생기셨다”라고 말해 손석희 앵커를 멋쩍게 했다.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손석희 정우성 너무 좋다 너무 좋아(sta***)", "대견스럽다는 듯 정우성을 바라보는 손석희 눈빛이 인상적이었다(jun***)", "정우성은 나이가 들수록 거듭 나아지는 배우같다(yep***)"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정우성은 최근 방글라데시 콕스 바자르 로힝야 난민촌에 방문한 것에 대해 "참혹한 실상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다. 빨리 국제사회에 알려야 한다고 절실해 하셨다. 여성 대부분이 강간당했고 아이 대부분이 눈 앞에서 부모의 죽음, 부모의 대부분이 아이의 죽음을 봤다고 하더라. 그러면 나라도 빨리 가봐야겠다고 결심해 다녀왔다"고 말했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조시형  기자

 jsh1990@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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