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슬 '미녀의탄생' 첫촬영 포착..완벽 몸매 우월 비주얼 '눈길'

입력 2014-10-22 11:43  

3년만에 안방 극장에 컴백하는 배우 한예슬의 촬영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SBS 드라마 `미녀의 탄생`(극본 윤영미, 연출 이창민)을 통해 시청자들을 찾아올 한예슬이 최근 첫 촬영을 시작으로 본격 작품 만들기에 돌입했다.

한예슬은 `끝없는 사랑` 후속으로 다음달 1일 방영될 `미녀의 탄생`에서 100kg에 육박하는 유도인 출신 아줌마에서 사고에 이은 전신성형수술을 통해 초절정 미녀로 재탄생하는 `사라`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게 된다.

`미녀의 탄생`은 남편의 배신으로 모든 것을 잃은 한 여자가 죽음 직전 인생을 뒤바꾼 전신성형수술을 통해 초절정 미녀로 탄생, 자신의 삶을 바로잡고 사랑과 성공을 거머쥐는 달콤 화통한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로 극중 사라는 겉은 초절정 미녀, 내면의 수술 전 아줌마 성격을 고스란히 갖고 있는 이중적 캐릭터.

한예슬의 첫 촬영은 7일 인천의 한 쇼핑몰 앞에서 진행됐다. 오랜만에 카메라 앞에 서는 탓인지 살짝 긴장한 모습으로 촬영장에 들어선 한예슬은 스태프들과 일일이 인사를 나누고 농담을 주고받으며, 긴장을 풀어나갔다.

이후 이창민PD에게 촬영동선을 설명들은 후 시작된 본격적인 촬영에서 한예슬은 그간의 공백이 무색하리만큼 다양한 표정연기로 밝고 상큼한 사라 캐릭터를 완벽히 소화하며, 단박에 OK사인을 이끌어내 앞으로의 활약에 한껏 기대감을 높였다.

긴장과 설렘이 가득했던 첫 촬영을 무사히 마친 한예슬은 "든든한 감독님과 작가님, 동료 배우들과 함께 좋은 작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최선을 다해 작품에 매진할 것"이라고 각오를 전했다.

이어 `미녀의 탄생` 제작진은 "한예슬은 톡톡 튀는 표정연기가 탁월한 배우로 자신이 맡은 사라 캐릭터를 더욱 입체감 있게 만들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주말 저녁을 책임질 재밌는 드라마를 만들기 위해 제작진 모두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한예슬 `미녀의탄생` 몸매 대박이다" "한예슬 `미녀의탄생` 기대된다" "한예슬 `미녀의탄생` 이번엔 과연 다 찍을까" "한예슬 `미녀의탄생` 왠지 재밌을 것 같다" "한예슬 `미녀의탄생` 예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주상욱 한예슬 왕지혜 정겨운 한상진 인교진 한진희 김영애 등 실력파 배우들이 총 출동하는 `미녀의 탄생`은 겉은 천하제일 미녀, 내면은 영락없는 아줌마가 벌이는 복수와 사랑, 그리고 성공을 웃픈이야기로 엮어낼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로 SBS `태양의 신부`로 호흡을 맞춘바 있는 윤영미 작가와 이창민 PD가 다시 한 번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다음달 1일 오후 9시 55분 첫 방송된다.(사진=SBS)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news@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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