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 송일국, 삼둥이 엄격한 훈육 "싸움은 안돼"

입력 2014-11-24 10:14  

배우 송일국의 삼둥이 훈육법이 화제다.



23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에서는 송일국의 세 쌍둥이 대한, 민국, 만세와 이휘재의 쌍둥이 서언, 서준이의 만남이 그려졌다.

이날 이휘재는 세 쌍둥이에게 각기 다른 모양의 장난감을 선물했다. 하지만 대한이는 만세의 장난감을 탐내기 시작했고, 결국 두 아이들은 장난감을 두고 다투기 시작했다.

이에 송일국은 "싸우면 아무도 못 가지고 놀아요"라고 말하며 장난감을 모두 빼앗고 아이들과 방으로 들어갔다. 이어 그는 아이들에게 무엇을 잘못했는지 알려주고 마지막으로 포옹과 뽀뽀로 화해를 하게 했다.

이어진 인터뷰에 송일국은 "누가 있다고 혼내지 않으면 손님이 있으면 안 혼나는줄 알고 더 엉망이 될 것이다"라고 아이들을 엄격하게 훈육하는 이유를 밝혔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슈퍼맨이 돌아왔다` 송일국, 진정한 슈퍼맨" "`슈퍼맨이 돌아왔다` 송일국, 아 어쩜 저렇게 생각이 깊을까" "`슈퍼맨이 돌아왔다` 송일국, 부럽네요 삼둥이" "`슈퍼맨이 돌아왔다` 송일국, 덕분에 정말 예의바른 아이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KBS2 `슈퍼맨`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박선미 기자
meili@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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