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원이 오는 27일 저녁 8시 남산 예술원에서 팬 초청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또한 지난 24일에는 곡별 이미지 티저를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새로운 앨범 발매 소식을 알리며 연일 관심을 모으고 있는 박원이 오는 27일 쇼케이스를 펼친다. 이날 쇼케이스는 오전 11시 프레스 쇼케이스와 저녁 8시 앨범의 사전예약 구매자들을 초청하는 팬 쇼케이스로 각각 펼쳐질 예정이다.
‘숲 속 라이브’ 컨셉으로 꾸며질 팬 초청 쇼케이스에서는 박원 다운, 박원만이 할 수 있는 라이브를 펼치며, 조현아와 함께 하는 프레스 쇼케이스에서는 박원과 조현아의 음악에 대한 깊은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박원은 앨범 발매와 쇼케이스에 앞서 지난 24일 감각적인 곡 별 티저를 공개하며 다시 한 번 기대를 증폭시켰다.
공개된 곡별 티저 이미지에는 각 곡의 제목과 함께 남녀 실루엣, 마음, 여자의 입술, 기도하는 손 등이 일러스트로 표현되었다. 각 트랙 제목과 연관된 것으로 추정되는 이미지들로 제작된 티저 이미지들은 각 곡의 내용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며 곡에 대한 기대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27일 발매되는 박원의 b-side ‘0M’는 정규 앨범에 수록하지 않은 미발표 곡들로 채워지는 컨셉 앨범으로, 앨범 타이틀인 ‘0M’는 육지 중에서 해수면 이하의 지역을 뜻하는 ‘Zero meter region (제로미터지역)’에서 유래했다. 남다른 의미를 가진 앨범 이름만큼 수록곡들에 대한 기대감을 급증시키고 있다.
한편, 박원은 오는 27일 오후 6시에 b-side 앨범 ‘0M’를 발매하며, 당일 오후 8시에는 남산 예술원에서 쇼케이스를 펼칠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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