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동남아 진출 본격화…베트남 하노이지점 개설

조연 기자

입력 2016-12-01 18:47   수정 2016-12-02 11:04



NH농협은행이 베트남 하노이지점을 개설하고, 본격적으로 해외 진출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NH농협은행(은행장 이경섭)은 1일 베트남의 수도 하노이에서 주베트남 한국대사관 이혁 대사, 금융감독원 서태종 수석부원장, 베트남 중앙경제위원회 응웬 응옥 바오 부위원장, 베트남 중앙은행 응웬 동 띠엔 부총재 등 약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노이지점 개점식을 개최했습니다.

지난 2013년 뉴욕지점 개점 이후 농협은행의 두번째 해외 지점으로, 농협은행은 지난 11월초 베트남 중앙은행으로부터 지점 신설 승인을 취득한 바 있습니다.

앞으로 하노이지점은 베트남에 진출한 농협거래기업 및 교민에 대한 여수신 업무, 무역금융 뿐 아니라 핀테크를 활용한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선보이겠다는 방침입니다.

또한, 농업금융 전문은행으로서의 강점을 살려 경제사업 계열사와의 협업을 통해 농식품 산업 교류 활성화 및 베트남 농업농촌발전은행과의 협력을 통한 동반성장에 역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이경섭 행장은 "단기적인 수익을 추구하기보다는 현지기업, 고객과의 공고한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꼭 필요로 하는 은행으로 자리매김한다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농협은행만이 가지고 있는 특성을 잘 살려 새로운 사업모델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