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 그리스서 초대형 원유운반선 2척 수주

조현석 

입력 2017-02-21 14:40  



현대중공업이 그리스 선사에서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 2척을 수주했습니다.


업계에 따르면 현대중공업은 최근 그리스에 있는 에네셀사와 30만DWT급 VLCC 2척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선박의 구체적인 규모와 선가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32만DWT급 VLCC 1척당 시가가 8천200만달러(약 940억원)임을 감안하면 계약 금액은 총 1천800억원 규모로 업계는 추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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