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톡스, M&A '시동'…에스테틱 사업 다각화

입력 2017-02-23 07:30  



<앵커>

보툴리눔 톡신 전문기업 메디톡스가 2022년 세계 바이오 기업 20위권 진입을 목표로 세웠습니다.

이를 위해 사업다각화와 선진국 시장 진출, 그리고 연구 인력 증가를 주요 과제로 삼았습니다.

이문현 기자가 정현호 메디톡스 대표를 직접 만났습니다.

<기자>

메디톡스가 M&A를 통해 피부관리 전 분야로 사업군을 확장할 계획입니다.

정현호 메디톡스 대표는 프로바이오틱스와 외용제, 그리고 주사제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에 대한 투자를 검토중입니다.

<인터뷰> 정현호 메디톡스 대표
"보툴리눔톡신과 필러 외에 프로바이오틱스·토피칼(연고)·주사제 부분 등 에스테틱(피부관리) 분야에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아이템을 검토중입니다"

보툴리눔 톡신 사업으로 구축한 병·의원 네트워크에 피부관리 사업까지 더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겠다는 겁니다.

정현호 대표는 현재 미국과 중국에서 임상 중인 보툴리눔 톡신의 제품화도 2020년 경 이뤄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인터뷰> 정현호 메디톡스 대표
"이노텍스 군이 2020년 경에 미국을 비롯한 선진 시장에 진출을 하게 될 것이며, 메디톡신은 중국 시장에 2년 후에 런칭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성장의 발목을 잡았던 물량 공급 문제도 최근 오송 3공장 완공으로 해결돼 앞으로 R&D에 더욱 집중할 수 있게 됐습니다.

올해 7월 광교에 들어서는 종합 R&D 센터에 전국에 분포돼 있는 메디톡스의 연구인력들이 모여듭니다.

<인터뷰> 정현호 메디톡스 대표
"그동안 물량부족 문제가 있었는데 3공장이 여기에 기여할 것이고, 광교 R&D 센터에 입주하면 인력을 늘려서 연구 강화와 신제품 발굴을 이룰 것입니다."

한국경제TV 이문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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