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잠수부"에어포켓 세월호 생존자 있다..살려달라~아이들 소리" 학부모 오열

입력 2014-04-17 15:19   수정 2014-04-17 15:39

민감 잠수부를 통해 여객선 세월호에 생존자가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17일 오후 사고 현장에 다녀온 한 학부모는 "민간잠수부들이 식당칸 에어포켓 부분에 학생 14명의 생사를 확인했다"며 "다른 생존자들도 많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증언했다.

이어 "민간 잠수부가 `살려달라`는 아이들의 목소리를 들었다고 했다"며 생존 가능성을 주장하자 실내체육관, 병원 등 각지에 모여 있는 실종자 가족들이 오열하며 크게 동요하고 있어 보는 이들을 더욱 안타깝게 했다.

이와관련 아직 확인된 바 없지만 해경은 이날 오전부터 함정과 항공기 등을 총 동원해 수색작업과 동시에 선체 진입을 시도 중이다.

`에어포켓`이란 선박이 뒤집혔을 때 미처 빠져나가지 못한 공기가 선내 일부에 남아 있는 현상을 말한다.



해당 글에는“세월호 생존자? 에어포켓 덕분인가. 살아만 있어줘라” “세월호 생존자, 에어포켓에서 제발 버텨다오” “세월호 생존자..에어포켓 효력이 있었으면 좋겠다” 등 격려글들이 잇따라 올라오고 있다. 이외에도 ‘에어포켓’에 일부 생존자들이 갇혀있다는 제보들도 속속 이어지고 있지만 사실 여부는 추가확인이 필요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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