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만원 세월호 음모론 '일파만파'··"시체장사 한두번 당했나?" 망언

입력 2014-04-23 06:14   수정 2014-04-23 07:01




보수논객 지만원(72)씨가 세월호 침몰 참사를 `시체장사`에 비유하며 "대통령은 제2의 5·18 폭동에 대비해야 한다"고 주장해 논란이 일고 있다.

지만원씨는 22일 자신이 운영하는 인터넷사이트 `시스템클럽`에 올린 `박근혜, 정신 바짝 차려야`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지만원씨는"세월호 사건을 맞이한 박근혜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라며 "하나는 국민 에너지를 총동원해 사회 곳곳에 시스템 심기 운동을 옛날 새마을운동 하듯 전개해야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만원씨는 "다른 하나는 안산과 서울을 연결하는 수도권 밴드에서 국가를 전복할 목적으로 획책할 `제2의 5·18 반란`에 지금부터 빨리 손을 써야 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만원씨는 "`무능한 박근혜 퇴진`과 아울러 국가를 전복하기 위한 봉기가 바로 북한의 코앞에서 벌어질 모양"이라며 "시체장사에 한두 번 당해봤는가? 세월호 참사는 이를 위한 거대한 불쏘시개"라고도 썼다.

지만원씨는 "`이판사판`의 팽팽한 긴장 상태에서 도박으로 살길을 뚫어야 하는 것이 김정은의 토정비결이다. 세월호 참사는 이런 도박을 알리는 신호탄"이라며 "제2의 5·18 폭동, 이것이 반드시 일어날 것이라는 확신 하에 대통령은 단단히 대비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사진=연합뉴스/지만원 홈페이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