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억' 공갈 협박 94년생 여성, '글램' 다희로 확인…이병헌 공식입장은?

입력 2014-09-02 14:54  



영화배우 이병헌에게 `음담패설`을 한 동영상을 유포하겠다며 협박한 20대 여성 중 한 명이 걸그룹 글램의 멤버 다희(21)로 확인돼 충격을 주고 있다.


2일 강남경찰서 형사과는 이병헌을 협박한 두 여성에게 구속 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라 밝혔다. 스포츠월드에 의하면 공갈미수 혐의로 입건한 두 여성 중 한 명은 걸그룹 글램의 멤버 다희로 1994년생, 올해 21살로 확인돼 충격을 주었다.


이병헌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이병헌씨는 본인의 개인자료를 공개하겠다며 수십억 원을 요구하는 협박을 당했다"며 "늘 연예인들은 말도 안 되는 요구나 협박에 시달리는 것은 늘상 있는 일이지만 이것은 아니라 생각하여 바로 소속사에 해당 사실을 전달하고 즉각 신고 조치했다"고 밝힌 바 있다.


또한 소속사 측은 "또한 이들을 압수 수색을 한 경찰 조사결과 별다른 특별한 자료는 없던 것으로 밝혀졌다"고 전했다.


한편 다희는 2012년 그룹 글램으로 데뷔했으며 지난해 드라마 `몬스타`에 출연해 많은 관심을 받아왔다.



글램 다희 이병헌 협박 사건 공식입장 에 네티즌들은 "글램 다희 협박 이병헌 공식입장, 다희 누군가 했더니" "글램 다희 협박 이병헌 공식입장, 대체뭐야" "글램 다희 협박 이병헌 공식입장, 50억은 오바자나" "글램 다희 협박 이병헌 공식입장, 동영상 궁금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아이리스/한경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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