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이지연과 단 둘이 만난 적 없다" 공식입장…'이산타' 정말 아니야?

입력 2014-09-15 09:38   수정 2014-09-15 09:40






배우 이병헌이 자신을 협박한 모델 이지연과의 `외도 논란`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밝혔다.


지난 14일 오후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은 이병헌과 그룹 글램의 다희, 모델 이지연 씨의 협박사건에 대해 다뤘다.


지난달 이병헌과 함께 술자리를 가진 다희와 모델 이지연은 스마트폰으로 이병헌의 음담패설을 촬영한 뒤 50억을 요구하고 협박한 사건이 발생했다.


이에 이병헌은 자필편지를 남기며 사죄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이지연은 이병헌과 결별로 인한 우발적인 범행이었다고 자백하며 진실공방이 이어졌다.


이지연 측은 이병헌과는 3개월 전부터 교제 중이었고, 일방적인 결별통보로 인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밝힌 것.


이병헌 측은 "지인의 소개로 알게 된 것은 맞지만 단 한 번도 둘이 만난 적은 없다"며 교제 사실을 부인했다.


한편, 배우 이병헌을 협박한 모델 이지연의 SNS 내용이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공개되면서 이를 둘러싼 추측들이 제기되고 있다.


한 누리꾼은 이지연의 인스타그램을 발견했다며 관련 내용을 증거로 재구성한 글을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이병헌이 광고한 한 휴대전화 브랜드의 스마트폰 사진이 담겨있다. 이지연은 이 사진과 함께 "단언컨대 당신은 가장 완벽한 사람입니다"라는 글도 남겼다. 이는 이병헌의 광고 속 대사인 것.


이와 더불어 `소울메이트(soulmate)` `B`라는 태그가 걸려 있는데 여기서 B는 이병헌의 이니셜을 뜻하는 것이 아니냐고 말하고 있다.


다음으로는 바디용품 선물 사진으로 여기에도 `소울메이트`라는 태그를 달아 스마트폰을 선물한 사람과 동일한 인물이 준 것을 알 수 있다.


또 `올 때마다 선물 한 보따리 들고 오는 이산타씨`라고 함께 남긴 글을 토대로 `이산타`가 이병헌을 가리킨다고 주장하는 상황.


게다가 이병헌 협박사건의 또 다른 피의자인 걸그룹 글램 멤버 다희의 인스타그램으로 연결되는 태그도 함께 달려 있어 눈길을 끈다.


마지막은 와인 선물 사진으로, `소울메이트`라는 태그가 걸려 있으며 `니가 직접 만든 나만의 선물. 고마워`라는 글귀가 남겨 있다.


이 누리꾼은 해당 와인 겉에 쓰인 `드래곤백 에스테이트(dragonback estate)`라는 문구를 토대로 출처를 검색해본 결과 직접 제조 가능한 아르헨티나산 와인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난 3월 이병헌이 아르헨티나에서 입국한 점을 연관지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병헌 이지연 진실 혹은 거짓 이병헌 정말 이산타 아니야?" "이병헌 이지연 어떻게 사건 해결될지 궁금하네" "이병헌 이지연, 어쩌다 이런 일이?"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모델 이지연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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